캐나다 | 장편영화 '올리브 하우스'에 출연할 캐나다 한인 배우 모집

포핑 오융 캐스팅팀의 구글 지원 사이트 캡쳐 

2023년 3월~4월까지 위니펙에서 촬영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주·조연급

밴쿠버에 위치한 영화 배우 캐스팅 회사가 캐나다에서 촬영될 장편 영화의 한인 주·조연급 연기자를 찾고 있다.

포핑 오융 (PoPing AuYeung) 캐스팅 디렉터팀은 2023년 3월부터 4월까지 위니펙에서 진행될 장편영화 '올리브 하우스'의 한인 배우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마감일은 오는 11월 6일까지다.

포핑 오융 캐스팅 디렉터는 최근 샹치(Shang Chi)와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Avatar, the Last Airbender) 등의 캐스팅에 참여했다.

캐스팅 대상은 유창한 한국어와 보통 수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주연급 민(Min) 50~70대의 한인 남성과 조연급 민지(Minji)의 40~50대의 한인 여성이다.

또 유창한 영어와 보통수준의 한국어 구사가 필요한 역할로 주인공급의 민(민) 30~35세 한인 남성, 그리고 유창한 한국어만 필요한 조연급 토토(Toto)의 35~45에의 한인 남성 등이다.

지원자는 거주지는 상관이 없지만 반드시 캐나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자여야 한다.

지원을 위해서 30메가 이하의 1.5분 분량의 자기소개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이름과 사는 곳 그리고 키 등을 영어로 말하고, 왜 지원을 하게 됐는지를 한국어로 말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지원자의 경우 연기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지만, 반드시 필수 사항은 아니다. 캐스팅팀은 내년에 3월과 4월 촬영이 가능한 경우에만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작팀 정보와 배역 소개, 지원 방법은 https://forms.gle/CM2snVeggrLfvqQ59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한다. 만약 해당 링크 접속이 안되면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