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와 공주 편, 취직·승진 등 신분상승 상징

2008.06.27 18:11

현오 스님의 재미있는 꿈 해몽

승진을 앞둔 어떤 공직자의 부인은 “화려한 망토를 입고, 왕관을 쓰고서 무대 위에서 자신을 과시하는 꿈을 꾸었다”며 필자에게 남편이 승진하게 되어 자신이 귀한 위치에 이르게 되는가를 물었다.

필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후 그 여인의 남편은 공직에서 승진해 한 기관의 책임자가 되었고, 부인 역시 신분이 상승됐다. 꿈에서는 자신이 공주가 되는 경우에도 신분의 상승을 상징한다.

어떤 기관의 부사장에게 구직에 대한 청탁을 한 어떤 청년은 영부인에게 십 만원 권 수표를 얻는 꿈을 꾸고서 한 달 후 그 기관의 2인자인 부사장의 배려로 직장을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이 꿈에서 왕비나 영부인, 공주가 되는 꿈은 대체로 자신의 신분이 상승되거나 미인대회 또는 행사의 영광된 일과 관계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왕비나 영부인 등에게 돈 혹은 꽃을 받거나 성행위의 완성으로 꿈의 결론이 이루어졌으면 취직, 승진 등의 명예가 2인자의 협조로서 소원이 충족된다.

꿈 해몽 상담 [email protected]/대지 불교심리학 연구소장 현오 스님

한국농어민신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