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약대 리스트와 PhamD 과정 합격 전략

캐나다는 10,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42,500명의 약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 약 70%는 각 지역마다 있는 약국에서, 15%는 병원에서, 나머지 15%는 약 산업, 정부, 협회, 대학 등에서 일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캐나다에서 약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약사가 되는 방법

캐나다에서 약사로서 근무하려면 자신이 거주할 지역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각 주마다 법이 다르고 약국 실습 요구사항이 조금씩 다릅니다. 캐나다 각 주별 약사 면허 취득 방법은 National Association of Pharmacy Regulatory Authorities (NAPRA)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여러분이 캐나다에서 약사가 되려면 아래 4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가장 급선무는 캐나다 약대에 입학해서 캐나다 약학박사과정을 수료하는 것 입니다. 캐나다 약학박사과정은 PharmD 또는 Entry-to-Practice PharmD 라고 부르는데, 학부에서 2년동안 선수과목(Pre-pharmacy 또는 Prerequisite)을 전부 이수하고 나서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미국의 2+4 약대 과정과 비슷합니다.

• 캐나다의 10개 약대 중 한 곳에서 PharmD 과정을 수료
• Pharmacy Examining Board of Canada (PEBC) 에서 주관하는 국가고시에 합격(퀘벡 주 제외)
• Apprenticeship 이나 Internship 을 통한 약국 실습 경험
• 영어 또는 불어에 능숙할 것

캐나다 약대 리스트와 학교별 특이사항

현재 캐나다 전역에 10개 대학이 약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이 어느 도시에 있는지와 특이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학브레인으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약대 합격 전략

결론적으로 유학생 신분으로 입학이 가능한 약대는 Memorial University, University of Alberta, University of Saskatchewan, University of Toronto, University of Waterloo 이렇게 5개 대학교가 전부입니다. 또한 5개 대학교에서도 유학생은 많이 뽑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모든 캐나다 약학박사(PharmD) 과정은 대학에서 2년간 선수과목(prerequisite)을 이수하고 지원하는 2+4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지원자들은 2년 이상 학업을 마친 상태로, 심지어는 학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학 심사는 학업적인 부분의 비중은 60% 정도이고, 나머지 40% 는 에세이와 인터뷰, CASPer 시험 같은 비 학업적인 부분을 심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으로 약대 원서를 준비하려면 각 대학별 요구하는 선수과목 조건을 완벽하게 수행해야 하고, 우수한 성적은 아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서류 심사에서 보통 매년 입학하는 정원의 2배수 가량을 뽑아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반 정도는 불합격이 되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특히나 영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고등학생이고 성적이 괜찮은 편이라면, 워털루 대학교만 가능한 옵션인 Conditional Admission to Pharmacy (CAP) 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이 된다면 가장 안정적으로 캐나다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루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