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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한인회에 의뢰된 “한인회비 강제 납부/영사업무 방해” 글 관련 한인회의 입장

매니토바한인회 LV 1 23-04-13 197

https://koreanmanitoba.ca/

 

매니토바 한인회에 의뢰된 “한인회비 강제 납부/영사업무 방해” 글과 관련해서 한인회의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매니토바 한인회는 매니토바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한인회의 존재 이유는 한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화합, 한인들이 캐나다 사회에 기여하며, 

한인 사회의 역량을 넓혀 나가는데 지원을 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2023년 4월 11~12일 순회영사 업무 기간에 있었던 한인회비 강제납부/영사업무 방해 글과 관련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먼저, 의뢰인이 한인회 회비를 강제로 내게 했다고 느끼셨다면, 

그 표현에 있어서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한인회 회비는 그 누구도 강제로 내야 하는 강제성 회비가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자율적으로 납부된 회비는 이렇게 쓰여집니다: 

한인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지원 (3.1절 행사, 6.25 관련 행사, 골프대회, 족구대회, 효도관광, 송년회, 신년회), 포크로라마 운영, 장학금 지원, 한인회 회보 발행, 그리고 순회영사 업무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을 하기 위해서는 한인회 회원들의 회비 납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 드립니다.

 

그런 이유로, 저희 임원진들은 행사가 있을 때, 한인분들의 회비 납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글을 쓰신 분이 회비 자율납부의 어감 보다는 강제납부의 느낌을 느끼게 되셨다면, 

이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해명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쳐서 그랬다 생각해 주시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개인정보를 쓰게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한인회 업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행사나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 기본적으로 한인회에서는 한인회 회보, 한인회 홈페이지, 코사랑, Winnipeg101 같은 웹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 드리지만 많은 분들이 여전히 잘 모르고 계셔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 방법으로 제안 드린 것이지 강제로 요구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앞으로는 이 또한 좀 더 세심하게 전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 “방문하신 분이 돈을 안 내면 영사업무를 못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한인회 임원 그 누구라도 이런 표현을 하지 않으며 할 수도 없습니다.

영사업무와 한인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매니토바 한인들의 편리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순회 영사 업무가 이루어 질 때, 한인회에서는 장소제공, 복사 및 일반 서류작업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4. “한인회 회비로 영사분들 숙식제공을 한다.”

위 3번에서 말씀 드렸듯이 영사업무는 총 영사관 고유의 업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경비는 총 영사관의 예산으로 이루어 집니다.

한인회에서 지원하는 것은 장소, 한인들 서류 업무 보조입니다.

 

이상과 같이 의뢰인께서 의뢰한 내용에 대해 한인회의 해명 글을 올립니다.

 

저희 한인회 임원, 이사회는 무보수 봉사직 입니다.

한인회 회의, 행사 등이 있을 때, 각자의 사업체 또는 직장에 피해를 주어 가면서, 시간을 내어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해명 글에서 말씀드렸 듯, 저희 한인회 임원들은 그 어떤 회비 강요나 한인회 회비를 용도 이외에 따로 지출하지 않습니다.

 

해명을 의뢰하셨던 분께 해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매니토바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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