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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시간과 문화

Winnipeg101 LV 10 12-26 55

2014. 4. 3. 07:43

 

 

이민을 온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이민 선배들이 좀더 많이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나지도 서로간에 불만족한 사항으로 서로 관계만 더 나빠지기 쉽습니다. 우선 저의 하루 일과를 보면 회사 출근이 아침 8시까지 입니다. 변형근로여서 9시까지 출근하면 5시 반에 퇴근하고 저처럼 8시까지 출근하면 오후 4시반에 퇴근합니다. 집에까지 퇴근하면 5시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부인과 이야기 하고 저녁을 대략 7시 먹으면 8시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저는 대략 11시에서 11시 반사이에 잠을 잡니다. 그러면 제가 하루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밖에 없습니다. 하루종일 움직여서 제 시간은 겨우 3시간이 전부입니다.

 

이것은 마치 개인별 생활비로 계산을 하면 100달러를 쓰기 위해서 한달에 1200달러를 벌어야 개인별 최저생계비 1100달러로 레트비와 식비, 차량유지비와 보험료, 그리고 집 모기지를 지출하고 나면 100달러를 겨우 쓸수 있다는 것입니다. 2사람이면 2400달러를 순수입으로 2200달러로 식비와 각종공과금을 지출하고 200달러를 개인적으로 쓸수 있는 것처럼 시간도 하루종일 움직여야 결국 내시간은 3시간입니다.

 

얼마나 귀한 시간이겠습니까? 그리고 저 처럼 뭐라고 또 다음 넷에다 글이래도 쓰려면 머리에서 뼈대를 만든 다음에 한개의 글당 30분내에 적어야 합니다. 그럼 그날은 또 30분을 써서 2시간 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회사에서 바뻐서 일주일 중에 하루 이틀 정도는 2시간 오버타임을 해서 6시 반에 퇴근하면 집에 오면 7시입니다. 그럼 하루에 내가 쓸수 있는 시간은 겨우 1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 쓴 글이 5년간 1200개가 넘으니 대략 600시간이 사용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와중에 어디 약속있으니 저보고 와라 가라 하면, 가고 오는 데 한시간 그리고 뭐라고 말하고 이러고 저러고 하다보면 한 두시간을 그냥 사용합니다. 그럼 그날은 하루가 힘든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저 말고 많은 캐나다인이 모두가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없는 시간에 짬을 내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또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젊은 사람은 두번째 직업을 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곳 캐나다에서는 시간이 돈이고 바로 문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문화적으로 인간적으로 캐나다에서 살기 위해서 시간당 단가를 올려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고단가의 일을 해서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사는 것입니다. 시간당 24달러가 년봉 5만이고, 시간당 34달러가 약 7만정도되며 시간당 50달러가 년봉 10만입니다.

반면에 컨비니언스 스토어는 잘되는 가게를 제외하고 거의 시간당 8달러가 채 안됩니다. 그래서 아주 오랜시간을 일을 해야 그것도 두 부부가 아주 장기간을 일하면 먹고 살정도로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런 만큼 자식과 문화적인 삶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포기가 되는 것입니다. 저처럼 이런 데 글을 쓸 여유도 없고 생각조차 못하게 미친 짓으로 판단하며 제가 쓴 글을 읽을 시간도 없습니다. 아주 다른 세상에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 한테 요구해 봐야 들어주지도 않고 시간을 할애할 수도 없습니다. 댓글로 물어보고 또 다른 사람이 댓글로 답하고 저도 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 이외는 없습니다. 캐나다에서 사람답게 살려면 하루 8시간 일하고 7만달러정도 수입이면 가장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보다 많으면 휴일날에도 가끔은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해야되고 이보다 적으면 8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을 하거나 아니면 약간 돈이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가능하면 캐나다 정부공무원을 이용하고 지원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실업기간 동안에 캐나다 공무원 2명이 저를 끊임없이 도와줬습니다. 이걸 또 제게 물어봐야 답해서 숫가락으로 떠 먹일 수도 없습니다. 자기 찾고 노력하지 않아서 얻은 직업은 얼마가지 못하고 또 자기가 얻지 않은 것도 그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줄도 몰라서 활용할 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직업을 유지한다는 것이 바로 또 직업을 또 구할 수 있는 능력과 같습니다. 그게 바로 회사에서는 저런 사람은 어디가 구해도 그 월급을 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해고할 필요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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