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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 영주권자 몰리자 '깜짝' 지난달 2,400여명 지원...복지 세계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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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조회 등 까다로워 18∼24개월 대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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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이 영주권자에게도 입대 문호를 개방하자 지원서가 쇄도했다. 

군 당국은 입대 문호 개방 후 11월에만 2,400명 이상의 영주권자들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중엔 한인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2,400여명이란 숫자는 같은 기간에 시민권자들로부터 접수된 신청서가 약 4천 건 정도임을 고려할 때 특히 주목할 만하다.

 

앞서 군은 신병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모든 영주권자들에게 군 입대 문호를 개방했다.

 

하지만 군은 시민자에 비해 신원 확인이 더욱 복잡하다는 점 때문에 영주권자 입영 대기기간은 최장 18~24개월 정도로 예상했다. 반면 시민권자들은 현재 지원에서 입대까지 약 8개월이 소요된다.

 

국방부의 닉 로비 대령은 "지난달 군입대 지원서를 낸 영주권자들이 이 정도로 많았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입대 절차를 빠르게 하기 위해 군은 연방이민부와 협력해 예비 신병들이 영주권을 신청했을 때 확보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킹스턴 퀸스대학의 국방 분석가 스테파니 폰 흘라트키는 "이번 조치가 신병 모집 노력과 군의 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겠지만, 지원서 처리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팬데믹이 발생한 첫 해 신병 훈련소를 폐쇄하면서 2020∼21년에는 필요 인력의 절반도 안 되는 2천 명만이 등록하는 등 모병업무에 차질을 겪었다.

 

현재 캐나다군은 육·해·공군 약 10만 명의 정원 중 10%가 충원되지 않은 상태로 군 고위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국내 및 해외 작전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군의 복지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초봉이 이병의 경우 월 3천~4천 달러, 하사는 5천 달러 이상이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예비군의 경우에도 대학 학비 지원, 의료 및 치과 보험, 퇴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최근 한인들 사이에서도 입대를 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입대 지원서를 제출한 후에는 신원조회 등을 포함한 서류 검사와 적성검사, 그리고 체력검사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원하는 분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진급을 한다.

 

온라인 지원센터(https://forces.ca/en/apply-now/)에서 육·해·공군의 각 직종별 모집 정보 및 각종 베네핏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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