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확인..부스터샷도 뚫렸다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백주에 이어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주에서도 새 변이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알버타주에선 나이지리아와 네덜란드를 여행하고 일주일 전 도착한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습니다. 

이 감염자는 확진 당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주에선 프레이저 보건 지역 주민이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입니다. 

각 주 정부는 해당국 입국자에게 검사와 자가 격리를 지시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 전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오자 전문가들은 향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 백신 3차 접종까지 받았던 의사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다 최근 귀국한 50대 의사와 이 의사와 접촉한 70대 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