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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신규 영주권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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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 2021

 

 

올해 목표한 40만 1천 명 초과 달성

캐나다 정부가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영주권자를 받아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신규 영주권자가 당초 목표한 40만 1천 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이민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다.

 

이민부는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유학생, 임시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영주권자로 적극 받아들였다.

 

이를 위해 올해 임시 영주권 코스를 신설해 보건·의료 분야 임시 근로자 2만 명, 건설·운송직 등 필수 근로 인력 3만 명과 최근 4년 이내 대학을 졸업한 4만 명 등에게 영주권을 발급해 줬다.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임시 영주권 코스는 목표 달성에 매우 유용했으며, 내년에도 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41만 1천 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자들은 캐나다 노동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민자들은 캐나다 전체 약사의 37%, 의사의 36%, 치과의사의 39%, 간호사의 23%, 간호조무사의 35%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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