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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림 ④]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아 '1cm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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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기자 2020-05-23 11:53:23
 


[북적거림 ④]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아 '1cm 다이빙'

 

[더테라피스트=서정호 기자]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세상. 이제는 남이 힘들다고 해서 내가 덜 힘든 것도 아닌 세상. 아무 이유 없이 지치고 힘들고 우울하다면,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이유를 찾기보단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게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떨 때 행복한지를 잊어버린 분들에게 아주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권을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 「1cm 다이빙」 [사진출처=피카] 

 

23가지의 질문과 답을 통해 찾는 작은 행복 

"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아무도 모르지만 내가 주인공이었던 시절" 등등. 책 속의 주인공들은 23가지의 별것 없는 질문을 통해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 모른다.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책 속에선 그런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말한다. 

 

"좋습니다! 그렇게 우린 아주 쉽고 편하게 행복해지는 거예요."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 찾는 행복

우리 사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많다.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안정적인 가정. 이뿐만이 아니다. 내 자식까지 이어져야만 하는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해당 가능할까? 주변의 현실을 돌아보면 모두가 하나씩은 어긋나 있다. 모든 게 완벽할 수 없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지쳐가는 것은 자신일 것이다. 돌아온 것이 있다면 지쳐버린 몸과 우울증일지 모른다. 이 책은 아무것도 안 끝나도 좋으니, 나 좀 웃고 살자는 메시지를 담는다. 또한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방법을 안내한다.

 

따분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도 달라질 수 있다.

평일은 당연하고, 주말이 됐는데도 즐겁지 않은 사람. 하루가 스마트 폰으로 시작해서 스마트 폰으로 끝나는 사람. 열심히 살긴 사는데, 뭘 위해 열심히 사는지 모르는 사람. 남 일에는 잘만 신경 쓰면서 정작 나 자신을 내팽개치는 사람이라면 주목해보자. 만약 당신의 삶도 주인공들과 다르지 않다면,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 인생에 더 이상의 행복은 없어!"라고 외치던 이들조차 바뀌게 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다면,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1cm 다이빙'을 통해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작은 행복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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