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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림 ⑫]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적당히 가까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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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기자 2020-09-23 15:26:54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적당히 가까운 사이'

 

[더테라피스트=서정호 기자] 누구든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렇기에 사회 속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과 관계에 지칠 때가 온다. 체 했을 때, 잠시 여유를 갖고, 순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처럼 사람에게 체했을 때도 마음을 비우고, 다른 감정들로 채워 달래야 한다. 인간관계도 디톡스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너와 나 우리가 행복해지도록 돕는 한편의 책을 소개한다. 

 

 

 

도서 「적당히 가까운 사이」 [이미지출처=허밍버드] 

 

 

□ 거리는 두는 '적당함'

관계에 있어서도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를 두는 ‘적당함’이 필요하다. 너무 가까우면 버겁고 너무 멀면 외로워지기 마련이다. 마음의 방이 꽉 차 버겁거나 ‘진짜’ 관계에 허기져 있다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원한다면 이 책을 펼칠 때다. 댄싱스네일이 전하는 ‘적당함의 기술’을 통해 현재 맺고 있는 관계를 돌아보고 덜어 낼 관계는 덜어 내며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자. 내가 원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관계 디톡스는 결코 어렵지 않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 나의 선택을 믿자 

지나간 관계를 마음으로 정리할 때는 ‘운명’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믿었으면 한다. 선택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관계와 세상 속에서 주체성을 갖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처 받을까 두려워 닫아 둔 마음의 문을 다시 열 수 있는 선택지 역시 내 손에 쥐어진다. 누구와 관계를 이어 가고 어떤 사람을 정리할지, 그들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로 유지할지,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후회되는 선택을 했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 우리는 지난 선택으로부터 배우고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으니까.

 

나에게 더 편안한 형태로 적당히 옮겨 다니는 ‘관계 유목민’이 되자

 


 

□ 나 그리고 우리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건 분명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일이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개인의 마음속 깊게 자리한 결핍까지 채워 줄 거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는 사람 간의 교감과 공감만이 줄 수 있는 안정감이 꼭 필요하다. 나의 행복은 오롯이 나만이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행복은 다양한 형태의 관계 속에서 더 잘 이뤄 나갈 수 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사랑하는 이들과 조금 더 만족스럽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나를 지키는 관계 디톡스!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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