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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림⑱]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비밀을 찾아서 '송 약사의 온전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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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기자 2020-12-04 09:20:49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비밀을 찾아서

 

'송 약사의 온전한 치유'


 

[더테라피스트= 장은수 기자] 세상에 완벽한 치유는 없지만 온전한 치유는 존재한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다르듯이 한 개인을 구성하는 영, 혼, 육의 치유 방식도 다양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저서는 전인의 치유를 돕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우리가 무엇을 바라봐야 하고 보듬어야 할지 깨닫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북적거림⑱]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비밀을 찾아서, '송 약사의 온전한 치유' [이미지출처=교보문고]

 

 

■ 삶은 에너지 게임

 

누군가 그랬다. “삶은 게임이다”라고. 그러나 건강한 에너지가 없다면 삶의 게임에 뛰어든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에너지는 어느 한 곳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영, 혼, 육의 에너지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부정적인 것들과 전생에서 이어져 오는 카르마, 영혼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면 우리 안에 잠재된 부정적인 파동과 영혼의 에너지를 어떻게 정화 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육체의 차원을 뛰어넘어 영혼의 세계와 파동의 이론을 접목해 우주의 진리에 부합하는 통합 치유에 관해 설명한다.

 

통합치유는 이를 적절하게 안내해준다. 원인을 찾지 못해 개선할 수 없었던 육체 건강의 회복뿐만 아니라 늘 우리의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불안, 두려움,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알고 보면 에너지적인 문제였음을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들의 종류와 이러한 에너지를 빼앗기는 이유, 더 좋은 에너지를 얻는 방법과 지켜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삶이 고통스러운가? 그렇다면 보통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라고 탄식을 한다. 전에는 이런 말을 들을 때면 현실 도피와 책임 회피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리를 알고 보니 이 말은 맞는 말이었다. 전생의 카르마가 현재 나의 현실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론 이 일을 현재의식에서는 알 수 없다. 

 

잠재의식 속에 저장된 영혼 차원의 기억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그 방법이 있기는 할까? 사방을 둘러보아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듯 보인다면 이제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사방이 막혀 있어도 위로는 뚫려 있는 하늘 통로는 내 마음이 통하고 있는 하나임의 세상이기도 하다. 자신의 정체성이 빛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고통과 환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에너지가 커지면 의식 성장을 촉진한다.


 

『삶을 이해하는 비밀 열쇠, 영혼의 약속 239쪽』

 


 

■ 온전한 치유

 

우리는 종종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과 쌓여가는 피로 때문에 육신이 점점 지쳐감을 느낀다. 내 하루를 지탱하는 육신의 힘이 부족하면 나의 내면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또 짊어지고 있는 수많은 감정과 상처가 나의 영역을 벗어나 이리저리 흩어지면 외면을 하거나 누르는 경우도 더러 있다. 

 

심지어 내면 안에서 고개만 빼꼼히 들어 “도와주세요”라는 푯말이 보이더라도 이를 제대로 마주보기란 쉽지 않다. 왜일까? 되새김질하는 아픔을 동반하기 때문일까? 그런데도 우리는 행복을 찾고자 밖으로 눈을 돌린다. 치유를 받아야 할 나의 몸과 마음의 외침은 모른 채 말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균형 잡힌 성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드러나는 육체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의 목적과 내면, 영혼의 문제까지 개선하기 위한 치유가 자기 정체성을 찾는 성장의 합일이자, 온전한 치유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누구나 삶에서 고비가 되는 중요한 사건들이 있다. 나도 이 책에서 ‘온전한 치유’를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평생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한창 나이의 아들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고 저 세상으로 떠난 일이다.


나를 통째로 무너트릴 수도 있었던 큰 사건,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지금은 이렇게 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한동안은 충격으로 회한과 상실감 속에서 모든 일상이 마비되어 있었다. 그 속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또 살기 위해서 나는 그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


 

『프롤로그. 아들이 그렇게 떠나갔다. 13쪽』

 

 

 

■ '송약사의 온전한 치유'의 저자 송명희 작가는?

 

송명희 저자는 사단법인 ‘빛 살림’의 이사장과 ‘빛 살림 치유 연구원’ 원장으로서 진정한 치유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 또 ‘테라피어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에너젠’ 식품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송 약사의 온전한 치유’를 쓴 송명희 작가의 또 다른 저서로는 ‘나는 죽을 때까지 안 아프며 살고 싶다’, ‘나는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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