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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음식문화 | 인도네시아의 음식문화

Winnipeg101 LV 10 01-19 101

2021. 7. 7. 21:47

 

 

 

 

 

동남아시아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처음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이면서 또 기후도 많이 다르고 섬나라가 대부분인 더운 지역을 생각하게 된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쌀을 주식으로 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종류의 쌀을 먹는 것과 그에 따른 식생활문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점, 또 기후로 인해 달라지는 음식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기로 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인도차이나반도와 그 남동쪽에 분포하는 말레이제도로 구성되며,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타이·미얀마·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브루나이 등이 포함된다. 자연적으로는 ‘몬순아시아’ 지역을 이루어 고대부터 많은 민족국가와 전통문화가 번영한 지역이었으나, 구미 제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각국이 자국의 영토만을 의식하여 왔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라는 지역 전체의 호칭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부터 일반화되었다.

 

 

동남아시아의 음식문화의 공통점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다른 나라 주변국가와 식민 지배를 한 나라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영향을 준 나라로는 중국, 인도, 프랑스 등이 있다. 기후적으로 온대기후와 열대기후가 혼합되어있으므로 농경이 발달하여 주식으로 쌀을 먹으며 향신료와 짜고 매운 자극적인 양념이 발달하고, 바다와 근접해있기 때문에 해산물이 풍부하다.

 

인도네시아 음식문화의 특징

인도네시아는 일찍이 인도상인이 향신료를 거래하기 위해 들어오며 농업기술 전파, 코코넛밀크 및 카레를 전파하였다고 한다. 중국 상인과의 무역으로 채식주의 성행하였고 , 튀김 조리법의 도례하였는데, 이는 여전히 인도네시아 음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주식이 다른 특징이 있다. 자카르타 및 자바 지역은 주식은 밥, 부식은 육류, 채소, 생선 등으로 주식 부식이 구별되어 있는데, 서구식 풍습이 유입되어 전통적인 식생활 모습과 근대적인 식생활모습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서부 스마트라 지역은 밥과 삶은 카사바가 주식이며 강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고, 남부 셀러바스 지역은 옥수수 가루로 만든 죽이 주식이다.

 

다양한 향신료가 발달했는데 옛부터 다양하고 싱싱한 향신료가 생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붉은 고추를 갈아 만든 samble sauce와 밥을 짓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거의 모든 음식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coconet milk가 있다. palm oil 풍부하게 생산되기 때문에 많은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주 조리법으로 볶거나 튀기는 방식을 사용하며 그 까닭은 볶거나 튀긴 음식은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samble sauce와 coconet milk

 

 

인도네시아인은 뜨거운 음식을 싫어하여 음식을 조리한 후 바로 먹지 않고 항상 미리 상차림해 놓는 관습이 있다. 이는 열대성 기후에 사는 특징 때문에 생겨났다. 탕의 문화가 발달이 안 되었고 음식의 형태가 대부분 마른 고형식이므로 식기 대부분이 평평한 접시모양이다. 중, 상류층에서는 스푼과 포크를 사용하나 많은 사람이 아직 손으로 음식을 먹고 있다. 손으로 먹을 경우 음식을 오른손으로 비벼서 먹는데 이는 손가락으로 음식을 비빌 때 특별한 맛이 난다고 믿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차림에는 손 씻는 그릇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볶음요리인 나시고랭과 미고랭이 있다. 나시고랭은 볶음밥, 미고랭은 볶음국수를 뜻 한다. 우리나라음식으로 치면 삼계탕인 소또아얌은 심황 뿌리와 닭 뼈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닭고기와 야채, 면을 넣고 계란을 얹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생선이나 소고기로 만든 어묵인 박소와 인도네시아식 샐러드인 가도가도가 있다. 가도가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야채 샐러드와는 많이 다르며 삶은 감자, 삶은 양배추, 계란, 오이, 두부, 등에 땅콩 소스를 얻어서 나온다.

 

이슬람교인 인도네이아는 라마단이라는 종교행사를 가지고 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에 행해지는데 라마단의 기간(한달)에는 금식이 행해진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먹거나 마시려면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떨어져야 한다.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1. 나시고렝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 대표음식으로 볶음밥과 비슷하다. 주재료는 쌀, 해산물 또는 고기이다. 해산물이나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각종 야채와 함께 넣고 특유의 향신료러 양념하여 센 불에서 단번에 볶아낸다. 나시는 쌀, 고렝은 볶음을 뜻한다. 나시고렝은 CNN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에 선정 되기도 하였다.

 

 

 

 


  

 

2. 미고렝

인도네시아식 국수 볶음이다.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요리로서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 해산물, 달걀 등을 면과 함께 볶은 음식이다. 미는 '국수', 고렝은 '볶음'이란 의미이다. 미고렝은 노란색이 나는 달걀 국수인 미를 사용하는데, 면이 약간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미고렝과 다르게 가는 쌀국수에 여러 가지 채소, 닭가슴살, 계란 등을 넣어 만든 볶음국수를 비훈고렝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반도 국가들은 기름에 튀긴 국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한다.

 

미고렝을 만드는 방법은 고기와 해산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볶는다. 양배추나 숙주 등의 여러 가지 채소도 함께 손질하여 볶아 놓는다. 국수는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풀어서 스크램블처럼 익힌다. 미리 준비한 채소와 고기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국수를 넣고 강한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간장·다진 마늘·청주·소금·후춧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국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스를 붓고, 간이 배도록 버무린다.

 

 

 

 

미고렝은 세계 라면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인도네시아 식문화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적 영항과 중국, 아람 등 여러 나라의 식생활 풍습이 섞여 인도네시아만의 식문화를 형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17.000여개가 넘는 섬과 동서의 길이가 약 5.000km가 넘는 광활한 영토로 인해 다양한 식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함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무슬림 인구가 전체 인구의 87%를 차지하여 닭고기 및 소고기를 활용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음식을 먹을 땐 왼손을 사용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장실에 휴지가 없고 물 호수가 있는데, 왼손으로 닦기 때문에 식사 할 때는 반드시 오른손으로 먹어햐 한다. 볶음류의 음식의 경우에는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손을 이용해 먹는 경우가 많다. 식당에서 보면 레몬 물이 한 그릇 있는데 손을 씻는 물이라고 한다.

 



출처: https://chemup.tistory.com/1997?category=738135 [소박한 실험 노트 - 종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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