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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음식문화 | 태국의 음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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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2. 13:05

 

 

 

 

 

 

TIP

 

1. 태국의 일반 현황
2. 태국의 지리적 영향
3. 태국 전통음식의 특징
4. 태국의 식문화
5. 태국의 술문화
6.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1. 태국의 일반 현황

태국의 면적은 51만4000㎢로 세계 49위이다. 이는 프랑스나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와 비슷한 크기이다. 동남아시아 대륙의 중앙에 위치하는 타이는 자연환경에 따라 크게 네 개의 지역 (북부, 중부, 동북부 및 남부) 로 구분되며, 그 지역마다 여러 가지 특징을 보인다. 이런 지리역 상황에 의해 동남아시아의 다른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열대몬순기후이며 연간 강수량은 1,600mm에 달한다. 건계(乾季)와 우계(雨季)가 뚜렷하게 구분되는데, 우계는 5~10월경, 건계는 11~4월경이다.

 

기온은 우계가 시작되기 직전이 가장 높다. 연중 기온의 변화는 단조로우며 연평균기온은 28℃이다.

 

수도 방콕의 가장 더운 4월의 평균 기온이 섭씨 29.5도이며 가장 시원한 12월의 평균 기온은 섭씨 25.3도로 연교차는 4.2 이다.

 

이러한 단조로운 기후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몬순이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남서몬순이 부는 우기로, 연간 강우량의 거의 전부가 이 시기에 쏠린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동북몬순이 불어 아시아 대륙의 건조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건조기가 된다.

 

태국의 민족은 순수 태국계가 81.5% 중국계가 13.1% 말레이계가 2.9%이고 기타 2.5%가 30여 종의 산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족도 4개의 지방에 따라서 네가지 종족으로 구분된다. 즉 중앙 평온의 타이족,북부의 타이 얀,코랏타이,북부의 타이인 또는 라오인이다 .그리고 인도인,베트남인,크메르족,몽족등이 각각 20-30만명씩 살고 있다.이 외에도 언어와 부족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혼합하여 복잡한 인종적 구성을 보여 준다.

 

태국인의 국민성은 지극히 낙천적이다. 무슨 일이나 적극성을 띠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태국인의 낙천주의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려는 안일성과 현재의 상태를 평온하게 유지하려는 자세와 비록 제한된 자유라 할지라도 만족해하는 평온한 태도에서 근원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의 언어는 타이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태국어는 크메르족과 몬족의 언어가 섞여 만들어졌다. 자음 44자, 모음 32자이고, 5개의 성조가 있다. 북부 지방은 사투리를 사용하지만 표준어와 큰 차이가 없다.

 

 

2. 태국의 지리적 영향

태국은 벼농사가 매우 발달하고, 또 여러 가지로 작물이 자라는 데 알맞은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13세기 초 수코타이 시대로 추정되는 돌에 '물속엔 고기가 있고 들에는 쌀이 자란다'라고 세겨진 글귀는 태국의 식생활 쪽 풍요함의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쌀이 많은 태국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음식을 상에 한꺼번에 차려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태국의 음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 나라는 중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남부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태국으로 들어오면서 중국문화도 함께 들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교도가 많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는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불교와 도교를 믿는 중국인의 음식문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반면 태국은 불교도가 많아서 중국요리를 발달시킨 것과 중국 요리 그대로인 것이 많습니다.

 

또한 중국 말고도 현재 태국을 가면 이탈리아 혹은 미국 형태의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태국은 예로부터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매우 온건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출라롱콘 대왕때에 서구의 문물을 많이 받아들이고 근대화가 많이 되었는데 서남아, 중동지역에 사람들 대부분이 오른손으로 밥을 먹지만 태국에서는 국민의 상당수가 젓가락, 숟가락, 포크를 사용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태국은 더운 기후 때문에 양념이나 소스가 맵고, 짠맛이 강합니다. 또한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기후가 매우 좋은 만큼 향신료도 매우 풍부하여 음식마다 독특한향이 있으며 단맛, 신맛, 톡소는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줘 있습니다.

 

 

3. 태국 전통음식의 특징

태국의 음식은 여러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외래문화의 영향들을 흡수하고 이들을 태국의 토착적인 음식문화 전통에 알맞게 즉응시켜 발전한 것이다. 예를들어 카레의 경우 그것은 분명히 인도의 영향이지만 다양한 향신료와 야자과즙이 첨가된 것은 동남아적인 음식문화의 요소가 첨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 타이인들의 가장 보편적인 식사메뉴에 속하는 꾸어이띠여우, 바미등의 국수와 끼요, 살라빠오, 카놈찝 등의 만두, 각종 볶음음식, 여러 찌개 및 국 종류, 절미에 돼지 살코기와 내장을 넣어 함께 푹 끊인 죽인 쪽, 뺏양, 무댕 등의 오리고기 구이와 돼지고기 구이는 중국의 영향이다. 한편 포이통, 통입, 통욧, 상카야 등 계란을 써서 만든 단 과자류는 17세기 후반부 포르투갈 음식의 영향이라고 본다.

 

태국의 음식문화는 토착적인 음식문화의 바탕 위에 인도와 중국의 영향이 있었고, 동남아의 이웃국가들과의 역사적 접촉을 통해 미얀마, 랴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음식문화가 흘러 들어왔다. 근대에 들어서서는 서양의 음식문화가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외래 음식문화의 영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도와 중국일 것이다. 인도의 영향은 각종 향신료와 카레에서, 중국의 영향은 각종 국수류, 만두류, 고기요리 등에서 확인된다. 중국 음식의 영향은 특히 태국 도시의 길거리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포장마차”의 즉석요리에서 볼 수 있다.

 

4. 태국의 식문화

태국에서 음식은 사회적 행사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한다. 즉, 음식은 종종 그 자체만으로 중요한 사회적 행사이다. 이 것은 부분적으로 친화적이고 사회적인 태국 국민들의 성격에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태국사람들은 식사 시 참석한 사람들의 수만큼 요리를 시켜서 다 같이 먹는다.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주문하는 것이 태국식 식문화이다.

 

태국인들은 혼자 식사하는 것은 불운을 불러들인다고 믿는다. 따라서 가급적 혼자 먹는 것을 피한다. 태국 거리 노점상이나 식당에서 혼자 먹는 사람을 다른 국가보다 찾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 물론 태국도 현대화되며 1인가정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1인 식사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가급적이면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태국인은 음식을 버리는 것은 쌀의 신을 격노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쌀의 신은 여성신으로 사람들이 충분히 음식을 먹고 있는 지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이다. 만약 음식을 소홀히 하면 불운이 닥쳐 도처에 기근이 발생할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전형적인 태국음식은 짠맛, 단맛, 신맛, 매운맛 4가지 주요 맛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태국인들은 요리들이 이 4개의 맛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믿는다. 정형화된 태국 음식 상차림은 태국 식문화의 또 하나의 중요한 모습이다. 태국 왕을 즐겁게 하기 위해 왕궁에서 주로 개발된 태국 상차림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것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다양한 문양으로 조각된 채소와 과일이 접시에 보기 좋게 올려 지는데, 주로 꽃무늬 모양과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모양이 주를 이룬다,

 

오래전에 중국이 젓가락을 태국에 전했지만, 오늘날 태국인은 그들 고유의 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인들의 수저, 포크류를 선호한다. 태국음식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버마,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다양한 나라로부터 영향을 받은 탓에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태국 음식은 고유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이웃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다양성, 포용성 및 이를 재창조하는 창의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특성이 있다.

 

 

5. 태국의 술문화

동남아시아 사람들 중 태국 사람들만큼 술 소비가 많은 나라는 없다. 한국 사람들 수준은 되질 않지만, 그래도 많이 마신다. 특히 맥주소비가 으뜸이다. 아마 날씨가 더워서 그런 것 같다.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덥지만 그래도 태국만큼 술 소비가 많은 나라는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국을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술문화와 밤문화가 우리랑 흡사하기 때문이다. 음주 인프라가 잘 깔려있다고 해야되겠다. 새벽 두시까지 어디서 술마실까 걱정이 없다. 안되면 해산물 파는 길거리 음식점도 많고 주변에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면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태국에 처음 가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맥주에 얼음을 타 먹는 문화이다. 하지만 정작 태국에서 조금 살다보면 그것을 당연히 여기는 듯 자연스레 맥주에 얼음을 타 먹게 된다. 그 이유는 시원하기 때문이다. 태국은 날씨가 더워 시원한 맥주에 얼음까지 넣어서 맥주를 먹는다. 얼음을 넣으면 안 그래도 알코올 함유가 낮은 맥주인데 싱겁게 그 것을 어떻게 마시냐고 하지만 태국 맥주는 국내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강하다. 특히 비어씽(태국 맥주 이름이다. 이름이 “Shingha” 싱하 이지만 그냥 “씽” 이라고 발음하고 앞에 비어는 맥주의 Beer이다.) 은 독해서 이 맥주를 조금 오래마신 한국인이라면 한국 맥주는 싱겁고 맛없어서 잘 먹지를 못한다. 특히 태국 서민들은 대부분이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게 되므로 더운 날씨 얼음이 필수입니다.

 

태국에서 많이 먹는 맥주는

1. Beer Shingha (비어 씽, 태국 맥주)

2. Heineken (하이네켄, 한국에 비해 굉장히 싼편이다. 화이트 컬러들이 많이 찾는다)

3. Beer Chang (비어 창, 일명 코끼리 맥주, 겉에 코끼리가 그려저있다. 태국맥주)

등이 있다. 그 외 Leo(태국맥주), 클로스터, 칼스버그, 아사히(Asahi) 등등 굉장히 많다.

 

또 한가지 음주 문화가 첨잔문화이다. 우리나라도 상대방이 술잔이 비면 술을 채워주는 문화가 있다. 이것과는 조금 달리 술잔이 비어있지 않아도 다시 채워주는 것이다. 또한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가게 종업원이나, 술 홍보 도우미들이나, 옆 동료들이 그냥 얼음과 함께 잔을 채워준다. 그리고 예전에는 큰 식당이나 큰 술집에 가면 맥주회사에서 홍보를 하기 위해 섹시한 도우미들이 술을 따라준다 그런데 이것을 정부에서 금지 한다고하여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건배를 “천 깨오” 라고 한다. 깨오는 컵이고 천은 잔을 부딪혀라 라는 뜻이다. 그런데 태국인들은 천 깨오를 잘 하지 않는다. 가끔씩만 하며 우리나라와 달리 건배를 자주 하지 않는다. 대신 자유롭게 그냥 먹고 싶은데로 마신다. 우리나라처럼 부어라 마셔라, 절대 같이 만취가 되도록은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아침 7시~10시, 오후 2시~5시 까지 술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불교관련 휴일에는 종일 술판매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술집과 바(Bar, Pub) 도 문을 닫는다. (몇몇 술집과 소매점은 제외) 불교가 태국 공식 종교라서 많고 많은 휴일 중에 불교 관련 휴일 또한 많다. 이때 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은 빈거리를 헤메다 많이들 그냥 돌아가게 된다.

 

태국은 매년 매우 많은 양의 알코올이 소비되지만, 저녁 밤 늦게 술에 찌들어 길거리에서 비틀비틀 거리는 사람들은 한국에 비해서 매우 적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밤마다 학교 앞만 보더라도 술에 비틀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이라는 국가가 비록 우리나라 보다 못사는 태국이지만 음주문화에서는 꼭 배워야 하는 것 중 하나 인 것 같다.

 

 

 

 

 

 

6.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1) Po Pia Tod (뽀삐아 톳)

신선한 야채를 다져 쌀전병에 말아 강한 불에 튀겨낸 태국전통 만두튀김. 달콤하고 새콤한 플럼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맛있다. 뽀삐아 톳은 근래 패미리 레스토랑에서도 인기가 많은 에피타이저로 꼽힌다. 언뜻 보면 중국집의 군만두와 비슷하게 보이는데 앙꼬가 다르기 때문에 맛 또한 군만두와는 다르게 물리지 않고 본 식사 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태국 요리 특유의 강한 맛을 소스의 양으로 조절할수 있어서 즐겨먹는 음식이다.

 

 

 

 

2) Yam Wun Sen (얌운센)

얌운센은 당면처럼 생긴 면과 햄, 어묵, 버섯, 홍합살, 삶아 뼈를 제거한 닭발을 끓는 물에 데쳐서 양파, 토마토, 상추, 양상치, 당근, 팍치등의 야채와 함께 매운 양념으로 버무리는 음식이다. 이를테면 태국식 샐러드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이다.

 

특징으로는 보통의 달콤한 샐러드에 비해 얌운센은 매운 맛이 특징인데, 매운 맛의 강도를 조절이 가능하므로 자신의 기호에 맞게 매움의 정도를 정할 수 있다. 재료 또한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만을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즐겨 먹는 음식중 하나이다.

 

 

 

 

3) Tom Yam Gung (똠얀꿍, 톰얌쿵)

톰얌쿵은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스프로 구분 되며, 주재료는 새우, 매운 고추, 레몬글래스 등이 들어가고 조리시간은 5~6시간이 걸린다. 1999년 7월에 타이의 문화부와 외무부가 공동으로 전세계의 타이음식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톰얌쿵이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음식 1위를 차지하였다. 국내에 개봉한 영화 ‘옹박2’의 원제이기도 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태국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요리이다.

 

 

 

 

 

태국어로 톰(tom)은 ‘끓이다’, 얌(yam)은 ‘새콤한 맛’을 뜻한다. 주재료에 새우를 넣으면 톰얌쿵, 닭고기를 넣으면 톰얌카이가 된다. 그밖에 돼지고기·쇠고기 등을 넣을 수도 있다. 고추·레몬그래스·라임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매운맛·단맛·짠맛·신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뜨거울 때 먹는 것이 맛있기 때문에 신선로나 세라믹 용기를 이용하여 먹는 동안 음식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닭고기로 육수를 낸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향이 있는 야채인 레몬글래스·고추·갈랑가·라임 잎을 넣는다. 국물에 야채의 향이 우러나도록 한소끔 끓인 뒤, 손질한 새우와 버섯을 넣는다. 피시소스·레몬주스·톰얌소스로 간을 맞춘다. 코코넛 밀크를 넣고, 다시 끓으면 불을 끄고 고수를 얹는다.

 

 

 

 

맛은 우리나라의 약간 시큼한 김치찌개와 유사하다. 하지만 이름 그대로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이국적인 맛을 낸다. 홍대의 태국요리 맛집에서 먹어 보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입이 점점 가는 그런 음식인것 같다. 태국요리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요리이다.

 

4) 팟타이

팟타이는 새콤,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이다. 재료는 쌀국수, 피시소스, 타마린드 즙, 종려당, 새우, 두부, 숙주, 땅콩 등이 들어간다. 태국어에서 팟(pad)은 “볶음”이라는 뜻이고 타이(thai)는 “태국”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 요리”로 해석된다. 이처럼 태국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이름으로 인해 팟타이가 세계 무대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태국의 대표 요리로 자리잡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팟타이는 피시소스(fish sauce)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의 단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낸다. 팟타이는 태국 요리의 대표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팟타이는 1940년대에 피분 송크람(Phibun Songkram) 총리가 주도한 민족주의 운동의 일환으로서 전략적으로 대중화시킨 음식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태국에서 팟타이는 고급 요리라기보다는 노점에서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이다. 태국 요리가 전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팟타이는 가장 널리 알려진 태국 요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팟타이를 만드는 방법은 가는 쌀국수가 알덴테(al dente) 상태가 되도록 물에 불린다. 쌀국수를 물에 불리는 동안, 새우의 내장과 숙주 뿌리를 제거하는 등 재료를 다듬는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다. 새우를 추가하여 볶다가 이어서 피클 무, 두부를 넣고 볶는다. 물기를 제거한 쌀국수와 숙주를 넣고 국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피시소스, 타마린드 즙, 종려당을 넣고 재료에 양념 맛이 배어들도록 섞는다. 모든 재료를 프라이팬의 한쪽으로 옮기고 남은 공간에 계란을 붓고 저어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든다. 취향에 따라 스크램블드 에그는 계란 지단으로 대체 가능하다. 계란과 다른 재료를 고루 섞은 후 접시에 옮겨 담는다. 그 위에 볶은 땅콩 분태, 숙주, 라임 조각, 고수 잎을 올려 장식한다.

 

 

 

 

현지에서 팟타이를 주문하면 젓가락 대신 포크가 나온다. 현지인들은 포크와 숟가락으로 팟타이를 먹는다. 이 볶음 쌀국수에는 솜탐처럼 깔끔한 맛이 나는 샐러드가 잘 어울린다. 바나나꽃, 신 스타프루트(starfruit), 덜 익은 망고 등 새콤하거나 깔끔한 맛의 식물성 재료를 고명으로 올려 팟타이와 함께 먹기도 한다.

 



출처: https://chemup.tistory.com/545?category=738135 [소박한 실험 노트 - 종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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