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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꿈 편, 시주나 헌금하면 소원성취

Winnipeg101 LV 10 22-11-23 200

2008.06.24 20:46

 

 

현오 스님의 재미있는 꿈 해몽

 

설비·보수 등의 직업을 가진 남편을 둔 불자가 있었다. 하루는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공양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해 그 까닭을 물었다. 그 불자는 “어젯밤 꿈에 스님이 화를 내며 집에 와서, 누가 음식 대접을 한다더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음식을 주지 않아 배가 고프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래서 불자는 “지금 밥이 없으니 라면이라도 끊여 드릴까요?”라고 말하며 꿈에서 깨어났다고 했다.

필자는 남편이 저녁에 퇴근해서 일거리를 얻지 못해 짜증을 낼 것이라고 해석해 주었다. 그날 저녁에 퇴근한 불자의 남편은 “제법 돈 되는 일거리 약속이 취소됐다”며 짜증을 냈다. 이에 불자는 작은 일이라도 가리지 말라고 말한 후 생각하니 상황이 해몽과 같아서 꿈의 이치가 참 신묘하다 여겼다고 한다.

이와 같이 자신이 믿는 종교의 존경하는 성직자는 믿음의 상징이 되므로, 꿈에서는 변함없는 믿음의 상징인 남편이 성직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스님이 문 앞에서 염불이나 목탁을 치면 경사가 생기고 명성을 얻게 된다. 또 스님이나 성직자에게 음식이나 시주, 헌금을 하면 근심이 사라지고 소원이 이루어진다. 스님이나 성직자는 기관이나 조직의 책임자, 조직원 등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꿈 해몽 상담은 [email protected]대지 불교심리학 연구소장 현오 스님

한국농어민신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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