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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최고의 재벌 발렌베리 5대 후계자를 최초로 만나다

Winnipeg101 LV 10 22-01-03 225

2016. 2. 12. 22:10

 

 

스웨덴 최고 재벌그룹 '발렌베리' 후계자를 만나다

 



 

 

 

 
 

 

 

 

 

 

1인당 국민 소득 세계 7위! 부유한 나라 스웨덴

스웨덴에는 국내 총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절반을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재벌그룹을 소유한 가문이 있습니다.

 


 

바로 발렌베리 가문입니다


 


 

 

 

 

 




 


 

 

 

 

 

우리나라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그토록 닮고싶어 했다는 스웨덴의 발렌베리가.

지난 해 발렌베리 가문은 4대 후계자였던 피터 발렌베리가 사망하면서 5대로의 승계가 완료됐습니다. 5대 째 세습경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발렌베리 가문 여전히 스웨덴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3대 재벌 세습에 대해 말도 많고 시끌시끌하죠…


 

어떻게 발렌베리 가문은 5대나 세습이 되었는데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을 듣기 위해, 베일에 싸인 발렌베리 가문의 5번째 후계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발렌베리와의 특별한 만남”


 

  

 

 

 

 

 

 

 

 

 

 

 

 

 
 

오늘 저희와 함께 발렌베리 가의 사무실로 찾아가시는 분은 한국의 석학 ‘손봉호’ 교수님입니다. 교수님 역시 발렌베리의 후계자를 직접 만나실 생각에 많이 설레시는 것처럼 보이시네요.


 


 


 

 



 

 

  


 


 


 


 

스웨덴 최고의 기업들을 총괄하는 사무실이 얼마나 멋질까? 두근두근!

기대하며 도착한 그 곳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아주 소박한 저층 건물이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사무실에서 스웨덴 경제를 움직이는 엄청난 기업들이 탄생했다니….

 


 


 


 


 

 


 


 


 


 

 

열심히 계단을 걸어 올라가 도착한 사무실은 내부 역시 아담하고 소박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수많은 액자들이었습니다..

발렌베리 왕국을 이끌어 온 후계자들의 사진들, 가문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자, 이제 이 왕국의 5번째 후계자. 피터 발렌베리 주니어를 만나볼까요?


 

 

 


 

 

 

 

 

....

 

두근두근

 

 

두근두근

 

 

...


 

 


 


 


 

 


 

 


 


 


 


 

 피터 발렌베리 2세(Peter Wallenberg Jr.)

 


 


 


 


 

 

짜잔!


 

명견만리와 손봉호 교수님을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이분이 바로 

발렌베리가문의 5대 후계자 입니다.


 

스웨덴 최고 기업의 경영자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친근한 모습에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후계자에게 직접 듣는 '발렌베리 정신'


 

 

  


 


 

 

 

재단의 명성에 비해 참 소박한 사무실이네요

 

 

 

우리 재단이 거대하다고 해서 사무실까지 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여기는 작지만 효율적인 사무실이죠.

 

 


 


 

 

 

 

 

 

 

 

 

 

작고 소박한 사무실 풍경에 깜짝 놀란 교수님을 향해 유쾌하게 웃으며 설명해주는 5대 후계자의 모습. 마치 친근하고 인심 좋은 동네 아저씨를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분, 엄격한 ‘후계자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발렌베리의 후계자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부모의 도움 없이 명문대를 졸업할 것

 

혼자 몸으로 해외 유학을 마칠 것

 

해군 장교로 복무할 것


 

. . . . .

 

 

 

 

 

 

 

이 외에도 수 많은 험난한 관문들이 후계자가 되는 길에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우리가 만난 5대 후계자 피터 발렌베리 주니어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지 않은 대신

그보다 더 힘든 ‘귀신 잡는 해병대’를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격하게 후계자를 양성하는 모습을 보니,

그들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하는 발렌베리의 특별한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부에 대한 특별한 철학을 가지고 계신가요? 

 


 

 

 

발렌베리 그룹은 재단을 통해 운영됩니다.
우리 가문은 재단을 운영만 할 뿐 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발렌베리 재단이 스웨덴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856년 오스카 발렌베리의 은행업으로 시작된 발렌베리 가문

 

스웨덴 경제에서의 압도적인 지위를 160년 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발렌베리 가문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가치는 무려 340조가 넘습니다.

 

이들이 특별한 것은 단순히 재벌이라서가 아닙니다.


 

1917년 발렌베리 가문의 2대 경영자인 크누트 발렌베리는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해 발렌베리 재단을 만들었습니다.그 후 발렌베리 그룹에서 버는 수익은 재단으로 흘러 들어 다시 스웨덴 사회로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됐습니다.


 


 

 

이런 독특한 지배구조는 세계의 어느 재벌그룹에서도 찾아 볼 수 없죠.

 


 

 

 


 


 

" 20% 는 재단에, 80% 는 사회에 "
 


 

회사들이 수익을 내게 되면 그 돈은 재단으로 들어옵니다.

그 중 20%는 재단 내부에 투자되지만

80%는 매년 각종 과학 연구나 교육을 위해 지출됩니다.


 


 


 

 
 

 

일렉트로록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전투기 생산기업 사브 등은 모두 발렌베리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이들이 벌어오는 수익 중의 80%가 모두 재단으로 들어와 사회에 재투자 된다니, 그 투자 규모가 짐작이 가시나요?

 

재단의 1년 지원금은 무려 3억달러에 이릅니다.


 


 


 


 


 


 


 

발렌베리 재단은 존재하지만 지배하지는 않는다고 하던데요

 


 


 


 

재단의 설립 초기에 우리 가문의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스웨덴 사회를 발전시키고, 스웨덴에서의 연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말이죠.
 

 


 

 

 

발렌베리를 이해할 때 중요한 건 가문이 아닌 "재단 그 자체"


 

 

재단의 설립 초기 우리 가문의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습니다.

스웨덴 사회를 발전시키고 스웨덴에서의 연구가 증진될 수 있도록 말이죠.

가족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재단 그 자체일 뿐이죠.

그래서 재단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렌베리 재단은 많은 부분을 '기초과학'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있나요?

 

 

 

 

스웨덴을 위해 좋은일이니까요


 

 

스웨덴에서 좋은 연구 결과를 낳으면 스웨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랑스강넬릭트' 라고 하는데요

'스웨덴을 위한 향상'이라는 뜻입니다.


 


 


 


 

 

발렌베리 재단에 속한 과학자들은 모두 재단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명견만리가 취재를 하면서 만난 젊은 연구자는 발렌베리의 지원이 없었다면 자신의 연구가 지속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얘기할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의 젊은 과학자들은 연구비를 지원받기 어렵고, 그렇다보니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연구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발렌베리 재단은 당장 돈이 되지 않은 연구라 하더라도 그것이 스웨덴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가 만난 피터 발렌베리 주니어는 스웨덴 최고의 재벌그룹 경영자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소박하고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거대 재벌이지만 지금까지 세계 1,0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Esse, Non Videri"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이것은 모두 발렌베리 사람들의 특별한 원칙 때문입니다 이들은 개인의 부를 쌓고 화려한 생활을 누리지 않습니다. 모든 재산을 재단으로 보내고 그 재단에 쌓인 부를 통해 조용히 스웨덴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이들이 실천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

작은 나라 스웨덴을 국가경쟁력 5위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복지 강국이면서 동시에 기초 과학 연구 및 기술발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 '스웨덴'

스웨덴이 복지와 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그 핵심에 '발렌베리'가 있었습니다.


 

경제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쥐고 있는데도 ‘존경할 만한 기업’ 하나 말하기 어려운 한국 사회.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좋은 기업’ 의 모델을 만났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이런 기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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