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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돈은 당신의 천성을 강화한다. 찌질한 인간은 돈을 벌면 더 찌질해지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되면 더 베풀게 된다"

Winnipeg101 LV 10 21-12-20 226

2012. 4. 19. 06:34

 

 

 

 

 


CNBC 미국의 체형보정속옷 브랜드 '스팽스(Spanx)' 창업자인 사라 블레이클리(41·사진)가 7일 포브스 선정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부자'로 꼽혔다. 
포브스는 "블레이클리는 자산 10억달러(1조1200억원)로 세계 종합순위는 1153위지만 유산이나 남편의 재산 없이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그의 성공 비결을 보도했다.

 


스팽스란 회사는 여러 면에서 독특하다. 
도토리 키재기인 보정속옷 시장에 자본금 5000달러를 갖고 뛰어든 지 3년 만에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보정속옷의 대명사가 됐다. 
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했지만 상장을 하지 않고, 회사는 오너인 블레이클리가 100% 소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제로다. 
1997년 창업 이래 15년간 광고비를 한 푼도 쓴 적이 없다. 
전문경영인이 있지만 제품개발회의에선 블레이클리가 반(半)나체로 직접 신제품을 입어보고 세세한 부분까지 지시를 내린다. 
10억달러짜리 회사에 직원은 125명뿐이고 그 중 남자는 16명이다. 
오너는 1750만달러를 털어 미국의 미혼모 가정과 실업여성 지원,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교육 복지사업을 한다.

 


블레이클리는 어릴 때부터 사업감각이 남달랐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핼러윈데이에 유령의 집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입장료를 받거나 해변 호텔 옆에서 호텔보다 저렴하게

아이 돌보기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로스쿨에 진학하려던 꿈이 좌절되자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안내원 등으로 고달픈 20대를 보냈다. 
27세에 투 잡(two job)으로 속옷 개발사업을 시작, 밤과 주말에 원단과 디자인을 연구해 체형보정속옷 특허를 받고 혼자 주문접수와 포장,

발송까지 하는 생활이 3년간 이어졌다.

 

 


비싼 광고는 꿈도 꿀 수 없었던 블레이클리는 여성잡지 기자들에게 편지와 샘플을 보내 홍보하고 백화점을 돌며 구매담당자를 만나 유통망을

뚫었다. 
이 방식이 적중했다. 
미국 여성들에게 영향력이 큰 오프라 윈프리가 2000년 개인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스팽스를 접한 뒤 방송에서 "내가 반해버린 속옷"이라고

선언해 대박이 난 것이다. 
블레이클리는 포브스 인터뷰에서 "나는 돈을 좋아한다. 돈은 버는 것도 쓰는 것도 기부하는 것도 모두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돈은 당신의 천성을 강화한다. 찌질한 인간은 돈을 벌면 더 찌질해지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되면 더 베풀게 된다"고 했다.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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