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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선을 긋고, 선을 넘지말기

Winnipeg101 LV 10 22-01-06 190

2020. 1. 24. 13:13

 

 

나이를 먹고나서야 알았다.

모든 인간관계는 어느정도의 선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이사람에게는 이정도의 선을 유지하고

저사람에게는 저정도의 선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인간관계의 핵심이라는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선을 넘는 순간 고통스러워 진다는것을

이제는 확실히알게되었다. 

 

 

 

어린시절 동네 친구들과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놀았던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는 그냥 함께 노는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했었다.

학창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한참 고민많은시절에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을 공유해주는것 

그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점점 나이를 먹고, 

내 삶에 주어진 온갖 책임감과 삶의 고민들을 해결하려다보니,

타인의 고통을 마치 나의 일처럼 공감할수 없게 되었다.

깊숙하게 공감하지 못하는 나의 태도에

상대방은 서운한 마음을 가졌을테지만, 

그냥 모른척 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나도 모르게

인간관계에 선을 조금씩 긋고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남들의평판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사람은 내게 좋은 사람이 아닌것이다.

같이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주는사람과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우울해지는 사람

누구라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조금은 나쁜 마음을 품는면이 있어서

타인의 호의를 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회식가기싫은데 억지로 참여하라고 잔소리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직장상사.

평소에 연락도 없다가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지인들.

그밖의 사람들에게. 이제부터라도 

인간관계의 선을 확실히긋자,.

그리고 나부터 선을 넘지 않는것을

연습해보자.

 

 

 

 

사람은 시기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다고한다.

꼭 만나야 하는 인연은 

언제라도 꼭 만나게 되는법.

오랜시간 함께했다고 해서 

나에게 다 좋은사람은 아니다.

이제부터 멀어져도 되는 사람들은

멀어지게 그냥 두자.

그게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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