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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인간관계 선 넘지 않는 방법 6가지

Winnipeg101 LV 10 22-01-06 231


조직에서 일하려면 어느 정도 협조성은 필요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솔직하거나 친밀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적정선을 지키지 않는 관계는 언제라도 무너지기 쉽다. 직장생활 인간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는 방법 6가지를 함께 알아보자.

 

1) 속마음은 다 털어놓지 않는다

직장에서도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면 서로 마음을 열고 더 친밀해질 수 있다.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친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서로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아도 상대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상대를 위하는 진정한 배려는 선을 지켜 말하는 것이다. 업무적으로도 늘 좋을 수만은 없는 게 직장생활인데 매번 개인적인 속내를 다 드러내면 상대는 불편할 수 있다. 진심을 전하더라도 배려를 담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2) 상대의 말은 경청한다

먼저 오픈하지 않는 건 묻지 않는 게 좋지만 먼저 드러내거나 상대가 진지하게 요청해오는 고민 상담이라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보는 게 좋다. 조언이나 충고는 최소한으로 하며 경청하기만 해도 된다. 묵묵히 귀 기울이는 것으로도 상대를 인정하며 안도감을 전할 수 있다. 몰랐던 상대의 생각이나 정보를 알게 될 수 있고 업무적으로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3) 감정을 남기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사람은 정보가 없으면 불안함을 느끼기 쉽다. 업무 관련 내용이나 일의 진행 상황을 잘 보고하기만 해도 동료와 상사는 안심할 수 있다. 업무 소통 중에 상대와 나의 의견이 다를 때는 우선 상대를 인정한 뒤 다른 의견을 전하는 게 좋다. 아무리 터무니없는 말이어도 바로 부정하면 상대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 ‘yes, but’ 화법이 반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안 좋은 감정은 되도록 남기지 않는 게 좋다.

 

4) 상대가 너무 인간미 없이 기계적이라면

절대 친근함을 드러내지 않고 용건을 말할 때도 기계적인 사람이 있다. 업무적인 의견에서도 모호하고 불분명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기계적이고 사무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은 일에 빈틈은 없으나 보편적인 정서가 결핍되어있으므로 평범한 정서와 상식을 지닌 사람은 대화를 힘들어하기도 한다. 기계적 대응에는 똑같이 기계적으로 대응하면 된다. 사람은 대체로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에게 약하기 때문에 감정을 섞지 않고 논리를 따져 말하는 편이 낫다.

 

5) 일밖에 모르는 사람과 그래도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일만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업무적 관계와 사생활을 구분한다. 일하면서 관계가 밀접해져도 개인적인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려 하고 말을 건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일과 관련 없는 이야기에 무뚝뚝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가 기분이 좋을 때 가족에 대해 질문하면 완고함이 누그러질 수도 있다. 겉은 아무렇지 않은 척할 수 있어도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해주길 기다릴 확률이 높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다.

 

6) 조화도 중요하다

개성은 한 개인을 다른 사람과 구별 짓는 고유한 특성이다. 현대사회에서는 남과 조금만 달라도 개성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효율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 개성도 실력을 인정받아야 통한다. 막무가내로 자신의 고집을 개성으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서로 늘 좋은 면만 보고 지낼 수 없으므로 선을 지켜 지혜롭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서울에서 만난 회사 너무 기계적임>, 네이트판 (링크)

2) 책 <오늘도 좋은 사람인척하느라 하루를 낭비한 당신에게>

3) 이미지 출처 <mbc 저녁같이드실래요> (링크)

Written by L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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