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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 방법들

Winnipeg101 LV 10 21-12-25 266

2010. 9. 7. 05:27

 

 

집을 팔고 이사는 방법을 보면 그 사람이 캐나다에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 대부분 쉽게 파악을 하게 된다.

 

캐나다인들의 이사방법들

1) 렌트회사에서 트럭을 빌려서 직접 이사짐을 운반한다.

    유홀 트럭을 빌려서  당일치기 또는 수차례에 걸쳐서 이사하는 방법을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

    유사한 렌트회사로 디스카운트 렌탈회사를 이용해서 보다 더 저렴하게 유홀보다 장거리에 싼 가격을 이용할 수 있다.

 

2) 모빌 콘테이너를 이용한다.

 

  

 

위의 그림처럼 모빌 콘테이너를 예약해서 빌리는 것이다. 그러면 집 앞으로 20 피트나 30피트 규격이 주차장 앞에 설치한다.

그러나 통행인 길을 막으면 안되므로 통상 20피트 짜리를 빌려서 집앞에 놓고 약 4일이나 1주일에 걸쳐서 콘테이너에 이사짐을 쌓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 쌓으면 약속한 날짜에 위에 모빌콘테이너가 와서 다시 이사하려는 집앞에 내려 놓게 된다.

 

그러면 또 다시 일주일에 걸쳐서 짐을 집안으로 들여 놓으면 된다.

이사짐을 잠깐 보관하기도 하고 그리고 픽업해서 이동하는 최신 모밀 콘테이너 써비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사방법은 집과집에서 유리하나 집에서 아파트 또는 아파트에서 집으로는 공동주택 앞에 장기간 콘테이너를 비치할 수 없으므로 렌트 트럭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콘테이너 6미터 짜리의 가격이 월간 187달러이며 콘테이너 이동가격은 거리에 따라 다르며 킬로미터 당 얼마로 결정된다.

 

3) 트레일러 렌트를 이용한 이사방법

유홀에서 12피트짜리 트래일러를 몇일을 빌려서 몇차래에 걸쳐서 가구, 침대등을 운반하는 것으로 캐나다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트레일러 렌트비는 하루에 29달러 플러스 텍스에 보험료 9달러가 옾션이다.  이사비용이 수백달러 정도 소요된다.

히치( Hitch )능력이 3500파운드 이하인 경우는 아래와 같이 5피트 X 10 피트 트레일러를 이용하면 된다.

 

 

 

웬만한 3천시시 자가용이나 지프의 경우 모두가 운반이 가능한 것이다. 대학생들의 기숙사 또는 렌트방에 책상, 침대 등을 운반시에 2명분을 한번에 이동하고도 공간에 여유가 있을 정도로 크다. 큔사이즈 침대 3개가 세로로 들어간다. 킹사이즈 경우 6피트 X 12 피트로 충분한 공간이 된다. 그러나 4인가족의 경우 이 트레일러로 4회이상 운반해야 한다.

 

 

4) 포장이사

이삿짐 센터에 의뢰해서 인부가 와서 짐을 팩킹하고 이사하는 방법으로 한국에서 하는 방법과 비슷하고 가장 비싼방법이고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한다. 최하 1500달러에서 장거리의 경우 5천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큐빅당 100달러를 넘는 경우가 많다.

 

이사비용은 수천달러 이상이 소요되므로 어쩔수 없이 바쁘면 포장이사나 전문 이사센터에 의뢰할 수 밖에 없지만 그 비용이 엄청나고 품질이 나쁜 관계로 직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장거리인 경우는 더 많은 업체에 견적과 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200킬로 정도의 이사거리는 위의 1) ~ 3)의 방법이 가장저렴하고 가구의 파손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이사가 가능하다. 단 짐을 내리고 올릴 때는 친척이나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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