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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힘든 세상

Winnipeg101 LV 10 21-12-25 193

2012. 6. 30. 05:32

 

 

캐나다의 젊은 30세가 되는 직장인을 보면

 

과거에는 자기 나이면 약 80퍼센트가 결혼을 하였지만 지금은 80퍼센트 아니 90퍼센트가 쏠로인 독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30년전에는 30세에 직장인이면 고졸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대학졸업에 복수전공 또는 대학원졸업이 보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수입은 30년전에의 고졸수입과 비슷할 정도라는 것이다. 물론 시간당 단가는 높지만 파트타임에 직업이 불안정하여 취업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년간 전체 소득은 고졸수준이라는 것이다.

 

더 많이 공부하고도 직업이 불안정해서 결혼하기 힘든 세상 그리고 거기에 인터넷이라는 것으로 배우자에 대한 요구조건이 더 까다로운 세대가 바로 요즘이다.

 

한국식으로 여자가 치마만 두루면 되는 시대도 아니고 남자가 돈만 잘벌어도 되는 세상이 아니다.

 

공장에서 출시된 제품처럼 스펙을 따지고

외모에 해당하는 디자인을 따지고

환경친화적인 것 처럼 나하고 맞아야 하며

후세를 생각해서 키가 중요한 세대이다.

 

배우자로서 서로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세대가 요즘의 젊은 세대로 머리 아픈 결혼생활보다는 화려한 쏠로를 중시한다. 그래서 이곳 캐나다는 자매가 집을 구입해서 은행에서 공동으로 융자를 받아서 살고 있다. 아예 장기적으로 이 젊은 자매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 대부분에 남자들은 여자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가상세계에 중독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결혼하기가 힘들어서 과거에는 40대까지 혼자살면 천연기념물이었지만 앞으로는 결혼생활을 20년을 한다고 하면 아마도 천연기념물 부부로 보는 세상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저리 오래 같이 살았는 지 누구나 이해하기 힘든 장기간의 부부생활처럼 개인은 더 이상 조직이나 사회 또는 더 크게 국가를 위해 희생하면서 살지는 않을 것이다. 

 

국가, 회사,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이제는 얽매는 약속이나 계약, 선서의 동의서가 아니라 개인이 생활하기에 귀찮은 약속이 되고 있다.  

 

어쩌다가 이제는 결혼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세상으로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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