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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세의 결혼과 갈등

Winnipeg101 LV 10 21-12-25 246

2013. 3. 10. 07:19

 

 

이민자 2세 또는 1.5세의 결혼은 한국에서 한국인들 끼리 결혼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첫째, 이곳에 약 10세와서 대학을 졸업 후에 이곳에서 유사한 1.5세끼리 만나는 경우..

거의 보기가 힘들다. 서로가 비슷한 또래이고 서로가 이해를 잘 할 것 같은 데 이상하게도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이민자 1.5세는 부모의 영향에 따라 1.5세를 기준으로 1.8세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더 더욱 한국화가 되어 1.2세로 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케이스에 따라 모두가 다르겠지만 가치관과 사고의 차이를 집고 넘어가는 것이 글의 목적이다. 부모가 한국인끼리 많이 만나고 자란 가정의 경우에는 그 자녀가 이민 1.2세에 가까워서 대학은 졸업해도 올바른 직업을 가지지 못하다 보니 결혼이 그다지 쉽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또한 같은 이민자 1.5세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거부당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즉, 이민자 1.5세끼리 쉽게 될 것 같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인 1.5세와 아시아 타민족인 중국, 베트남, 또는 일본인과 만나는 경우..

종종 목격이 되고 잘 어울린다. 주변에 한국여자와 중국인, 또는 베트남 이민 1.5세 잘 어울린다. 이런 경우에 한국인 이민자 1.5세는 거의 1.8세와 가깝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결혼생활은 따로 국밥으로 가거나 아니면 한국화가 되는 두길 중에 하나로 간다는 것이다. 한국화로 간 경우 대부분 행복하고 따로 국밥인 경우는 가치관과 문화의 충돌과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이다. 예를 들면 따로 통장을 관리할 경우 한국인은 이해할 수 없으며 이게 부부인가 할 것이다.

 

셋째, 이민자 1.5세와 현지 캐나다 백인 남자 또는 여자.

자주 목격된다. 거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 이민자 1.5가 2세에 가깝거나 한국인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이다. 겉만 한국인이지 바나나 인간이다. 문제가 별로 없고 행복한 경우가 많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이유가 한국여자와 백인남자의 경우 경제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즉, 백인남자가 무능해진다는 것이고.. 반면에 백인여자와 한국남자는 거의 백인여자가 한국화로 된 경우 더 행복한 것을 목격한다는 것이다. 즉, 두문화의 충돌은 서로가 이해하고 배우지 않을 경우에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백인여자는 고기대신 김치를 잘 먹고..한국신랑은 치즈를 먹고 파스타를 즐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가 절충을 해야 한다. 이것이 힘들면 거의 살기 힘들다.

 

넷째, 이민자 1.5세와 한국에서 온 순수토종의 여자 또는 남자의 경우..

이민 1.5세가 1.2세에 가까운 한국화된 후손으로 캐나다 사회에 적응이 잘 안되거나 부모의 영향으로 캐나다에 살지만 거의 한국인으로 사는 경우에 해당되고 처음에 남,녀 관계가 급속히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불협화음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목격한다. 겉만 한국화지 생활은 캐나다화가 되어 수입토종의 한국인과 문화적 격차를 겪고 그리고 캐나다에 정착하려는 신랑이나 신부는 또한 언어장벽에 힘겨워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상한 점은 한국여자가 이곳 백인남자와 결혼했을 경우에는 처가에 처우를 주장하지 않지만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과 결혼할 경우 똑같이 한국인 사위로 생각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커다란 부부갈등으로 파경을 맞을 확율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전통적으로 백인 사위는 장모와 웬수이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한국여자는 시어머니와 고부간에 갈등이 있는 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이민 1.5세는 남자는 부인인 한국여자의 장모와 웬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한국에서 온 며느리 여자는 캐나다에 사는 시어머니하고 웬수가 된 다는 가장 악순환이 될 수 있어서 .. 한번 갈등이 발생하면 거의 파경으로 가거나 대화를 시작할 물꼬리를 만들수 없는 문화적인 충돌을 간혹 목격한다.

 

결혼은 한국에서도 힘들고 이곳 캐나다에 사는 1.5세 2세에게도 이제는 모두가 힘들다. 그 이유가 과거와 달리가 모두가 외동딸이고 외아들인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참고 살기에 가난을 모르고 살아온 세대이기에 거의 갈등이 발생하면 해결을 하기가 힘든 것이 친척, 친구와 이웃들이 많지 않기에 중재자를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갈등이 발생해서 대화가 중단된 경우에 대화를 시작하고 용서를 해야 할 사람도 갈등 속에 있는 당사자이자 본인이라는 것이다. 얄밉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해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데..그러기에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이민 1.5세들이다. 반면에 자란 환경이 악한 이민 1.8세가 그나마 먼저 머리를 숙인다. 이민 1.2세는 거의 중졸이하의 어린이 수준인 경우도 가끔 목격이 된다. 부부싸움이 어린이 싸움으로 변질되면 철없는 행동과 책임이 따르게 되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다. 어린이 싸움은 어느 누구도 승자가 없어서 엄마에게 혼나고 맞는 것이 어린시절의 추억이다.  

 

이민 1.5세의 결혼이 환경적으로 힘든 경우가 사회적으로 언어적으로 고립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란 배우자라는 것이다. 한국인이지만 캐나다에서 교육받고 이곳에서 직업을 얻어 생활을 하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인 1.5세라는 것이다. 거기에 부모가 한국교회에 푹빠진 경우 자녀도 한국인끼리 만난 캐나다의 한국땅에서 성장하고.. 반면에 먹고 살기 힘들어 애들 돌보지 않은 이민 1.5세는 저 혼자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다보니 한국을 모르는 1.8세로 자기도 모르게 한국사회로 부터 떨어져 지내게 됬다는 것이다.

 

이민 1.2세와 1.8세는 거의 만나기 힘든 다른 나라사람이라는 것이다. 전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의 충돌이 일어나는 한국인 이민자 1.5세들이다. 결국 환경에 따라 성장배경이 다른 이민1.5세는 스스로가 1.8세인지 1.2세인지 혼동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정체성 불안이 오기시작하는 만남이라는 것이다.

 

이민 1.5세는 결혼하기는 쉬운듯 하지만 매우 힘들 것은 스스로는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민자 후세인 정체성의 혼동이다. 이민1.5세는 부모나 형제 또는 누가 도와 줄 수가 없는 스스로가 만들고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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