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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칼럼-13] 북미지역 IT 회사 면접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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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리 칼스브저그 /번역 일레인 추2020.06.10 23:35

 

 

Month Four
본지는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캐나다 고용 문화" 칼럼을 매주 수요일 (현지시간) 보도 한다. 

1. 북미지역 IT 회사 면접보러 가기
2. 인터뷰 하기전 회사를 리서치하라
3. 북미 IT 잡 헌팅---멀티플 면접 준비하기, 고용은 천천히
4. 북미 IT 잡 헌팅, 말없이 보여주는 기술 인터뷰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북미에서 취업 인터뷰-문화적 차이 준비가 중요한 요소다


전화가 걸려 왔다. 캐나다 회사에서 당신을  IT 부서에 고용하기 위해 인터뷰하고 싶어하는데, 자. 이제 어떻게 할까? 

 

지난 스토리에서는 캐나다에서 채용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에 대한 최신정보와 캐나다에서 채용되기에 필요한 필수 경력 문서 작성 방법을 제공했다. 이제부터는 모든 것이 함께 모이는 중요한 순간인 취업 면접으로 전환한다. 고용주가 찾는 직원의 조건에 당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확신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준비, 준비, 또 준비를 하는 것이 인터뷰를 마스터하는 핵심이다. 북미에서 취업 신청을 하는 한국 지원자에게는 인터뷰 스타일의 문화적 차이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이번 스토리에서는 인터뷰 준비 과정을 자세히 보여줄 것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차이는 직장 인터뷰 과정에서 분명하다.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에서 보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형식을 언급 했듯이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비슷한 점으로 인터뷰 구조, 복장규정 및 예의에 관한 몇 가지 기본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북미에서의 인터뷰는 상사와 그 아랫사람과의 심문 형식이 아닌, 동료들과의 대화 같은 느낌이다. 면접관이 인터뷰 대상자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환영하는 미소, 악수 및 친근한 스몰토크가 대면 인터뷰의 일반적인 시작이다. 인터뷰에서 이처럼 캐주얼한 느낌은 계층, 형식 및 복장 규정이 거의 없고 지원자의 실제 기술과 능력이 가장 중요한 IT 산업에서 특히 일반적이다.

 

이번 시리즈 기사에서는 주로 인터뷰 스타일과 질문을 다룰 것이지만,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알아야 할 또 다른 중요 부분이다. 다음은 캐나다 직장에서 인터뷰하는 과정 중 일반적인 바디랭귀지의 지침이다.

 

• 면접관은 당신이 그들과 악수하기를 예상할 것이다. 늘어진 악수가 아닌 확고한 악수를 해야 한다. 북미에선,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전통이 없다.
• 면접관과 눈을 잘 마주쳐야 한다.
• 면접관이 말을 할 때에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좋지만 과장하지는 말아야 한다.
• 긴장을 풀고 면접관을 향해 앞으로 살짝 숙여 당신이 흥미로워 하고 관심이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 당신의 손은 펜과 메모장을 들고 있거나 의자나 무릎위에 팔을 올려놓으면  더 편안해 보인다.
• 인터뷰가 끝나면, 면접관에게 시간을 내어준 것에 감사를 전해야 한다.
• 면접 장소를 떠나기 전에 면접관에게 다시 악수와 미소를 지어주고 나가는 도중에 접수원이나 인터뷰 중에 대화한 사람에게 인사를 해라

 

이 시리즈의 후반 기사에서는 어떤 종류의 인터뷰 질문을 기대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할 것이다. 전체 인터뷰 과정은 후보자와 회사 모두 자신의 입장이 회사 문화에 적합한지 여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칼럼은 'Everyday Vancouver' 저자인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Everyday Vancouver’ 공동 저자인  일레인 추(Elaine Chu)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Everyday Vancouver' 는 한국인을 포함한 캐나다에 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이나 또는 캐나다에서 취업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밴쿠버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돋구는 책이다. 캐리 칼스브저그는 현재 대학 강사로 재직중이며 일레인 추는 델타 교육청 공무원으로 한국학생들의 유학생활과 대학진로를 지원한다.

 

By By Kari Karlsbjerg, author of "Everyday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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