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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칼럼-22] 급여 및 수당 설정하기: 서명, 밀봉, 배달

Winnipeg101 LV 10 22-01-03 189

캐리 칼스브저그/번역: 일레인 추

2020.08.13 13:50

 

 

Month Six
본지는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캐나다 고용 문화" 칼럼을 매주 수요일 (현지시간) 연재 보도한다. 오늘의 기사는 'Month Six'의 두 번째 내용이다.

1. 북미지역 IT 취업 제의 승락, 드디어 첫 출근 업무시작
2. 급여 및 수당 설정하기: 서명, 밀봉, 배달
3. 북미회사의 조직문화 익히는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4. 새 직장 새로운 업무, 첫 90일을 소중하고 활력있게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Everyday Vancouver" 공동저자, 캐리 칼스브저그와 일레인 추(오른쪽)

 

당신이 최종으로 일자리 제안을 정식으로 수락하게 되면 인사과에서 당신이 협상한 모든 혜택에 대한 계획서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다. 이 양식들은 새 직장에 대한 당신의 열정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적시에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인사 담당자가 당신에게 이 양식을 제출하라고 상기시켜준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근무할 때는 다음과 관련된 서류를 처리할 수 있다.

 

급여

• 급여 부서에 당신의 은행 계좌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이 2주마다 당신의 급여를 직접 입금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캐나다 정부가 소득에 따라 결정되는 표준 세액 공제 비율이 있지만, 가족 중 유일한 소득자일 경우 수표에서 소득세를 훨씬 덜 공제할 수 있는 예외도 있다. 따라서, 사업주는 공제 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TD1 개인 세금 공제 양식을 작성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소득세는 급여에서 공제되는 가장 큰 금액이기 때문에, 이 양식을 정확하게 작성하면 당신의 실소득 에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의료, 장애 및 생명 보험 혜택

• 인사과에서 이러한 혜택에 대해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를 등록한다. 등록의 일부로서, 당신이 사망시 이러한 혜택의 수혜자가 될 사람이 누구인지 명시해야 한다. 상황이 바뀔 경우 미래의 수혜자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퇴직 저축 및 투자

• 캐나다 정부는 주민들에게 등록된 퇴직 저축제도(RRSP)라는 계획에 기여한 돈에 대한 소득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는 일종의 저축계획을 제공한다. 당신이 RRSP에 기부하는 돈은 당신의 연간 과세소득에서 공제되어 당신이 세금으로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당신이 은퇴하고 RRSP에서 돈을 공제하면, 그것은 더 낮은 비율로 세금이 부과된다. 많은 기업이 그룹 RRSP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급여 계획의 일부로 직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기여금을 준다.

 

직원 행동 강령 계약서

• 고용주는 일반적으로 기밀성, 이해 상충, 음주 및 약물 사용, 성희롱 정책에 관한 지침을 포함하여 직장에서의 행위에 대한 정책을 상세히 기술한 직원 매뉴얼을 제공한다. 읽은 후에, 당신은 보통 이 지침을 준수하는데 동의하는 직원 행동 강령 협정에 서명해야 한다.

 

위의 모든 서류 작업 외에도, IT 부서는 노트북이나 휴대폰과 같이 집으로 가져갈 장비에 대한 공식적인 사용 정책에 서명하기 위해 귀하와 연락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신분증과 사무실 열쇠를 발급받을 것이다. 모든 것이 완료되고 모든 것이 "서명, 봉인, 배송"되면, 당신은 공식적으로 회사의 일원이 되고 새로운 첫 근무가 시작된다.

 

본 칼럼은 'Everyday Vancouver' 저자인 캐리 칼스브저그(Kari Karlsbjerg)의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Everyday Vancouver’ 공동 저자인  일레인 추(Elaine Chu)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Everyday Vancouver' 는 한국인을 포함한 캐나다에 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이나 또는 캐나다에서 취업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밴쿠버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돋구는 365일 에세이 책이다. 캐리 칼스브저그는 현재 대학 강사로 재직중이며 일레인 추는 델타 교육청 공무원으로 한국학생들의 유학생활과 대학진로를 지원한다.

태그 : http://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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