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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업 잡기

Winnipeg101 LV 10 21-12-25 281

2009. 6. 25. 06:42

 

 

둘째 아들의 코업을 확정시키며 이번에 경제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을 하고 있다.

다른 학생, 인터뷰가 전혀없는 학생에 비해서 일곱개의 인터뷰 중에 겨우 한개만 현재 확정시키고 있다. 아마도 1학년의 경우 대다수가 코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이다.

 

코업에 확정된 것도 4학년이 1차이고 4학년이 그만둘 경우 2차로 되어 2차에서 붙었으며 나머지 6개의 인터뷰는 모두가 3등이나 그 밖으로 일등과 2등이 그만두어야 합격이 되는 것이나 모두가 경제상황이 안 좋아 포기하지 않아 계속 낙방하다가 웹사이트 개발회사에 되었다.

 

그것도 실력보다는 인성이 좋아 같이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인터뷰를 보는 사람의 의견이다. 

영어로 감성이 통하면서 대화를 하려면 오랜기간 백인들과 같이 있어야 하나..

아직도 많은 이민자 2세나 1.5세들이 대도시인 뱅쿠버나 도론토에 머물고 있어 같은 한국인들과 어울리고 중국계와 인도계들과 학교내에서 경쟁하다보니 실제 사회생활에 대부분의 주류들인 백인들의 습성을 잘 파악하지 못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고 둘째 아들이 전하는 말이다.

 

본인은 알지 못하지만 이민온지 7년이 되고 학교성적이 95점으로 워터루 공대에 입학함에도 한국학생이 적응하지 못하고 바닥을 헤매는 이유 또는 졸업이 어려운 이유가 아마도 엄마가 푸쉬하는 10퍼센트와 인기학과에 집중하다 보니 적성에 떨어져서 또 10퍼센트가 내려가서 결국 입학점수가 95점이어도 실제점수는 95점에 0.8을 곱한 75.5 이어 합격점수의 최하의 85점보다 매우 낮아 결국은 부모가 없는 상황에 있으면서 혼자 독립하여

나가는 추진력과 돌파력과 적응력이 너무 낮은 것이 걱정거리라는 공통점이 노출되고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고도 코업을 얻지 못하는 것은 성적과 코업은 전혀관련이 없다는

사실이다. 둘째 아들의 경우 30등이내이지

만 60등 밖에 백인 학생에게 국방부 관련회사에서 백인학생이 2등이되고 둘째 아들이 3등이 되어 결국 패배했다.

 

인터뷰어의 말이 실력은 인정이 되어도 경력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실력과 졸업장은 단지 백그라운드로 참조만 되는 것이 이곳 사회이다. 얼마나 실력이 있으면서 할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취업이 가능한 것이 요즘의 현실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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