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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한인회 ㅇ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Winnipeg101 LV 10 23-01-22 336

 

ㅇ 이사님,

 

이사님을 도와 지난 3월부터 부탁하신 노인회 관련 일처리를 변호사 선임에서부터 다 해드렸는데 분명 익명으로 남게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고마우셨으면 배영규 노인회 회장님과 김재경 한인 회장님께 저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나, 아주, 정말로 좋게 해주셔서 덕분에 제가 그 두 분과 인연이 닿아 소중한 친분을 쌓게 되었답니다. 

 

그 두 분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고 특히 배영규 회장님과 담소를 나누어 보니 그 분의 인간미와 리더십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김재경 회장님은 역시 소문대로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만나보니 그런 수준 낮은 사람들이 낸 소문과는 다르게 키크시고, 잘 생기시고, 동안에, 꽃미남 훈남이시던데 이사님과 비슷한 나이라서 굉장히 놀랐네요. 

 

배영규 회장님은 저의 능력과 재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며 저에게 수양딸이라는 호칭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노인회 회원분들과 김재경 한인 회장님께도 인사를 시켜주셨고요. 

덕분에 저에게 이렇게 좋은 인연들을 마련해 주셨으니 저도 조만간 답례로 선물들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쪽 노인회 회원들이 점점 줄어들어 많이 걱정이네요. 이제 거의 임원들 밖에 남지 않으신 것 같은데 설날을 맞아 회원들에게 떡국이라도 대접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배영규 회장님 댁에서는 황영자 집사님께서 운영하시는 떡집에서 고품질의 떡을 협찬받아 적어도 50명 이상 되는 회원들이 떡국을 나누며 아주 즐거운 설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배영규 회장님의 노인회 회원들은 다들 저에게도 노인회 한인회 일들을 처리하느라 중간에 끼어서 너무나 수고했다고 하시며 격려하고 손녀처럼 다독여 주셨습니다. 저도 이사님을 도와드리며 제가 이사님께 대접해드린 수많은 식사들을 이사님께서 너무나 잘 드셔서 기념으로 영수증도 보관하고 있답니다. 저보고 다들 어른공경할 줄 아는 착한 천사같은 아이라고 배영규 회장님 측근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네요. 

 

이사님께서 올해 받으실 많은 복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만간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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