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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부자집단 '화교'에게 배우는 스팀잇 전략, 그리고 부의 전제조건

Winnipeg101 LV 10 22-08-25 389

동남아 최대 부자집단 '화교'에게 배우는 스팀잇 전략,

 

그리고 부의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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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동남아 사람이란?? 대부분 아마 피부가 까맣고 눈도 크고 머리가 곱슬이고 코가 뭉툭한 사람들을 생각하실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동남아 현지에 가보면 우리랑 생김새가 별 차이가 없는 피부도 하얗고 눈두덩이도 두터운 사람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음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중국 대륙에서 동남아로 이민 간 화교(華僑)들입니다. 그리고 화교들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동남아 경제를 완전히 장악한 거대한 부자 집단이라는 것이예요.
 


▲ 태국 슈퍼 스타 – 떠이 찌라폰(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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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왠만한 한국부자는 부자의 축에 끼지 못할 정도의 재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어찌나 부자인지 북미나 호주에서 오신분들한테도 중국 출신 부자 목격담을 듣을 수 있었고, 제가 대만과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직접적으로 중국인들의 부의 비결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화교들의 부의 비결과 시사점, 그리고 스팀잇과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이유

 

첫째, 자식 교육 방식은 철저히 자식의 적성에 따른다.


한국식 교육은 아마 초등학교 때 예체능, 영어, 수학을 사교육을 시키다가 중학교때부터 보습학원을 보내는 식이 거의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신입사원 1년내 퇴사율 27.7% 중 적성문제가 30.2%를 차지하는 것만으로봐도 부모는 아이의 적성을 직접적으로 고민하기 보다 아이의 대학입학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해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하지만 화교들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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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대부분 개인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릴때부터 사업장에 직접 데리고 나갑니다.

▶화교가 사업을 하는 이유 : 해외취업의 문제점을 보완할 해외장기체류 전략 3가지

꼬맹이때부터 부모님 사업장에 나가 단순노동을 하면서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는데 이때 부모들은 아이가 사업적 재능이 있는지 유심히 관찰합니다. 동시에 아이도 비즈니스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어린시절부터 인턴쉽을 하고 있는 셈이죠.

태국에 있을적에 하루는 박람회를 간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설비였는데 왠 중학생이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손님을 붙잡고 이해하기 어려운 자동차 설비를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기업체의 아들이더라구요. 한국 청소년들은 국영수에 집중하고 있을 때 화교 청소년들은 부모님 밑에서 이미 영업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비즈니스에 적성이 맞다고 판단하면 지식과 자금을 조금씩 지원해주면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사업이 망해도 실패했으니까 많이 배웠구나! 또 망해보고 왜 망했는지 스스로 연구해봐라!라는 태도로 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애는 도저히 비즈니스 타입이 아니라면요? 애가 내성적이고 장사 마인드도 없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공부를 시킵니다. 집중적으로 공부를 시켜서 전문직 또는 고임금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명문대나 의대에 진학을 시키는 것으로 교육 목표를 바꿉니다. 동남아 같은 경우는 현지인들의 교육열과 자금력이 화교들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명문대 진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둘째, 피는 물보다 진하다.


화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종친회가 있습니다. 광동 황씨 종친회, 복건 진씨 종친회 등등 화교가 있는 어느 곳이든 종친회가 있고 화교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한국 화교, 동남아화교들한테 직접 물어봤는데 살다가 애로사항이 있으면 종친회 네트워크를 가동합니다. 종친회에 가면 할아버지 회원들이 장기를 두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이들이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비즈니스 멘토링, 인맥 소개, 직접투자 및 투자자 소개, 이민 생활 가이드 등등 회원들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사업을 하고, 친척들도 사업을 하니 가족 전체가 비즈니스 멘토의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가족들끼리 거래를 사업 거래를 하면서 자신들만의 내수시장을 만들어 나갑니다. 화교들이 서로를 끌어주는 이유는 남의 땅에서 믿을 사람은 우리 핏줄밖에 없거든요.

아마 외국에서 한국인들이 화교들이랑 싸워서 이기기 힘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 커뮤니티는 서로 경쟁하고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전을 하다가 혼자 지쳐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셋째, 일은 부지런하게 하라.


화교들이 이민을 올 당시 가지고 온 것이라곤 제 몸 하나와 옷 몇가지로 왔는데, 3-4대가 흐른 지금은 거부들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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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라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육체노동과 장사뿐이었고, 현지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는 더 열심히 일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자식들에게 근면을 강조하면서 훈육했기 때문에 이들의 삶에는 절약이 배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일주일 내내 일합니다. 그리고 모은 돈은 아끼고 또 아낍니다. 외모는 별볼일 없을지 몰라도 잔고에는 금은보화를 쌓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돈이 되었다고 판단이 들면 다음 단계로 움직입니다. 화교들이 돈을 모으는 것을 어떤 분은 쌀되에 쌀 한톨마저 꽉 찰때까지 인내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넷째,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미친듯이 쉬지도 않고, 인내한 끝에 목돈이 모이면 목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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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황금을 삽니다. 물론 자산 구매에 필요한 지식과 인맥은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를 통해 구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투자를 합니다. 놀랍게도 아이디어와 사업적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먼저 투자제의를 하더라구요. 자신은 자금을 댈테니 당신은 능력을 대라는 식으로 투자를 시작하는데 실제로 화교친구들이 사업하는 것을 보면 투자자와 실행자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돈도 허투루 사용하는 것을 좀처럼 보기 힘든데, 평소 아무리 친한 친구를 만나도 무조건 더치페이! 하지만 투자가치가 있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자기가 쏩니다!


이 외에 화교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위 네가지 사례만 봐도 그들의 돈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기에는 충분합니다.

 

스팀잇과 현실에서 적용

자 이제 화교들의 노하우를 스팀잇에서 적용해 보겠습니다.

 

화교들은 자식들이 어릴 때부터 적성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공부를 시킵니다.


스팀잇에서는 글을 써야 합니다. 글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감성적인 글논리적인 글인데요, 감성적인 글은 어느정도 감수성을 타고나야 합니다. 감수성 자체가 부족하면 글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글은 충분히 노력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논리적 글쓰기란 주장과 근거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요령이 존재하고 쓰면 쓸 수록 발전이 가능합니다.
정리 : 감성적 글쓰기 VS 논리적 글쓰기, 본인이 잘하는 글쓰기에 집중하라

 

화교들은 끈끈한 네트워크를 활용합니다.

스팀잇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주변의 지인이거나 자기가 관심사가 동일한 유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다같이 공통분모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통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가 활발하고 보팅은 덤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자기가 쓴 글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아 올려봅시다.
정리 : 지인과 관심사가 동일한 유저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라.

 

화교들은 부지런합니다.

글을 부지런히 씁니다. 주기적으로 글을 쓰도록 합니다. 글이란게 한번 시작이 어렵지 일단 자리에 앉아 첫 글자를 쓰기 시작하면 술술 써내려 갈 수 있습니다. 고래가 아니면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동시간으로 부족한 자본을 보충하고 홈런을 칠 확률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정리 : 노동시간과 글의 품질로써 승부하라.

 

마지막으로 화교들은 투자를 합니다.

인내를 하며 모은 리워드를 SP로 강화합니다. SP가 올라가면 팔로워도 당연히 모여들기 때문에 똑같은 글을 써도 예전보다 더 큰 보상을 기대하기 쉬워집니다. 중간 중간 현금화시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겠지만 참고 또 참아봅시다. 나중에 한번에 수확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봅시다.
정리 : 나중에 한번에 벌면 된다. 인내하자

 

전제조건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하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도움을 받은 사람은 도움을 준 사람에게 반드시 도움보다 더 큰 보상으로 사례한다.’입니다.

아마 재외 한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모두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더 큰 보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은혜를 갚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서로 win-win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추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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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들의 비즈니스에 관한 책 하나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본 화교들의 생활방식이란 조금 차이는 있지만 화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지금은 절판이 되었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비즈니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태그 : https://steemit.com/kr/@brandonlee88/47f5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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