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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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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지은 기자 / 진행 송정화‘프리랜서’ / 사진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나이애가라 폭포에서 시작되는 메이플 로드, 캘거리의 광활한 대지, 로키산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 캐나다. 소설 ‘빨강머리 앤’의 고향답게 목가적인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캐나다식 무공해 요리와 패션, 교육법 등 캐나다 생활문화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캐나다인 사업가 시몽 뷔로 소개~ 캐나다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캐나다인 시몽 뷔로씨(43)는 현재 한국에서 IT 컨설팅 업체 ‘벡티스 인터내셔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86년 한 기업의 국제금융팀 팀원으로 한국에서 1년간 일하다 5년 전 컨설팅 사업체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고향은 캐나다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퀘벡 주에 위치한 몬트리올로 우리나라에는 올림픽과 겨울 스포츠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 국민이 3천만 명쯤 되는데 이중 3분의 1인 1천3백만 명 정도가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에 모여 살아요. 나머지 인구 역시 미국과 접한 남부 지방에 몰려 있어 국토의 90% 이상은 사람이 살지 않는 원시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
따뜻한 곳으로 장기 휴가를 떠날 만큼 추운 나라지만 가을이 되면 동부 지방은 세계 어느 관광지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나이애가라 폭포부터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는 메이플 로드(단풍길)가 유명한데, 9월에서 10월 사이에 그 절경이 절정에 달한다고.
“9월이 되면 몬트리올 도시 전체가 온통 단풍으로 빨갛게 물듭니다. 마치 한국의 설악산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캐나다 단풍은 한국보다 색이 짙고 붉기 때문에 매우 강렬하지요.”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한 동부와 달리 밴쿠버 중심의 서부는 날씨가 맑고 온화한 편이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4면이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근처에 세계에서 가장 긴 슬로프가 있는 스키 리조트 지역 휘슬러가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캐나다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평소 생활에서 큰 비중을 둘 정도로 스키와 아이스 하키를 즐긴다고.
캐나다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여든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러나 문화적인 충돌이나 갈등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뷔로씨의 말.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캐나다인들의 성향이라고 한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민은 전체의 20%에 불과하지만 프랑스의 ‘톨레랑스(다른 사람의 생각과 이념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는 캐나다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캐나다에서는 이탈리아 이민 3세들도 이탈리아어를 정확하게 구사해요. 반면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은 대부분 이탈리아어를 못합니다. 미국이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하나로 합쳐져 그들만의 고유 문화를 만드는 ‘멜팅 폿(melting pot)’이라면, 캐나다는 각자 고유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어울려 살아가는 ‘컬처 모자이크(culture mosaic)’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도시가 몬트리올.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퀘백 주에 위치한 몬트리올은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갈등 없이 여러 나라의 문화가 공존해왔다고.

저녁이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가족 중심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캐나다인들의 특징은 교육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캐나다 부모들은 공부보다는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해내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한다. 자신의 아이가 음악이나 운동 쪽에 재능이 있다면 당연히 그 방향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캐나다 부모들의 사고방식. 성적을 놓고 경쟁하는 학부모는 찾아보기 힘들며, 과외를 하더라도 미술과 음악,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독립심과 인성을 가장 중시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18세가 되면 경제적인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가 일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마련해 원하는 공부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캐나다를 대표하는 아이스 와인은 캐나다인들이 즐겨 먹는 술로 식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시몽 뷔로씨가 말하는 캐나다인들의 또다른 특징은 가족 중심적이라는 것. 보통 가정의 30~40대 가장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의 약속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퇴근 후 저녁 약속이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저녁 6~8시에 맥주 한 잔을 주문하면 한 잔을 더 주는 ‘해피 아워(happy hour)’ 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술을 마시고 헤어진다. 이것은 낮은 인구밀도와 추운 날씨의 영향이기도 한데, 집이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고 시내 역시 유흥가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술을 즐기기가 힘들다고. 이런 이유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 중심 문화가 발달했으며,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도 가족이 모여 파티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나다의 음식은 해안에서 나는 랍스터와 연어로 만든 해산물 요리나 방목해서 기른 쇠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등이 유명하고 그 외에는 외국 음식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잘 알려진 캐나다산 특산품은 아이스 와인과 메이플 시럽.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포도로 만든 아이스 와인은 단맛과 깊은 맛이 강하다.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도 캐나다 대표 상품. 캐나다인들은 이 시럽을 핫케이크 위에 뿌려 먹거나 설탕 대신 요리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서 달고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편이에요. 메이플 시럽도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죠. 이밖에도 베이컨이나 치즈 등 고열량 식품을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캐나다는요~
미국 북쪽에 있는 캐나다는 면적 9백98만4천6백70㎢로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은 남쪽 미국 국경선 부근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현재 인구의 90%가량이 이곳에 살고 있다. 인구는 3천만 명. 인구밀도는 한국의 1백40분의 1 정도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다. 전체 인구 중 영국계가 28%, 프랑스계가 23%로 절반 이상이 영국계와 프랑스계로 구성돼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지만 주민의 81%가 프랑스계인 퀘벡주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수도는 오타와이며, 3대 대표 도시로 밴쿠버, 몬트리올, 토론토가 꼽힌다.
환상적인 단풍길, 메이플 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국기 한가운데를 장식하는 붉은 단풍잎에서도 알 수 있듯 단풍은 캐나다의 상징이자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는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 폭포에서 시작해 퀘벡시까지 800km에 달하는 단풍길 ‘메이플 로드(Maple Road)’는 캐나다 단풍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 캐나다 동부 세인트로렌스강 연안을 따라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 연밥피나무, 자작나무 등이 단풍의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보통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 둘째 주 추수감사절 기간에는 온 도시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룬다. 메이플 로드를 따라 자리한 토론토,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 유명 도시들과 국립공원, 호수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나이애가라 폭포 메이플 로드의 출발점으로 드라이브 중에 만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와 캐나다의 명물 아이스 와인 양조장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 킹스턴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의 원산지로 1천8백70여 개의 섬에 세워진 부호들의 호화스러운 별장, 세인트로렌스강을 오가는 크루즈, 호수에 비친 붉은 단풍 등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로렌시아 고원 오타와를 지나 몬트리올에 들어서면 유명한 휴양지 몬터벨로가 자리한 로렌시아 고원이 펼쳐진다. 완만한 고원 일대가 낙엽수림으로 우거져 온통 붉은빛의 장관을 이룬다.
▼ 퀘벡시 ‘북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퀘벡의 오를레앙섬에는 수백 년 된 집과 제분소, 교회 등이 있으며 프랑스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퀘벡은 예부터 단풍나무가 많아 그 수액으로 시럽을 만들어왔으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메이플 시럽이 캐나다 총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 알곤퀸 주립공원 캐나다에서 가장 넓은 자연공원으로 총 면적이 7700㎢(우리나라 총 면적의 7%)에 달한다. 가을에는 공원 전체에 단풍이 들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호수와 숲, 강, 계곡에서 카누와 하이킹, 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공해 자연의 맛 그대로~ 캐나다인들이 즐기는 음식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부드러운 속살과 쫄깃한 맛~ 캐나다산 랍스터랍스터는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주(노바스코샤, 프린스에드워드,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부터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주까지 폭넓게 서식하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바닷물이 차가운 북대서양의 캐나다 대서양 연안주에서 잡은 것을 최상품으로 꼽는다. 랍스터는 1kg 정도 크기가 되려면 8년가량이 걸리고 수심 200m 이하에서만 살기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해 자연산으로만 즐길 수 있다.
특히 노바스코샤산 랍스터는 단단한 껍데기와 속살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껍데기가 부드러운 것보다 딱딱한 랍스터에 속살이 더 많고 속이 단단하게 채워져 있다. 랍스터의 다리, 꼬리, 집게, 더듬이 부분을 살펴보아 움직이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랍스터는 보통 구이나 찜으로 해먹는데 이때 더듬이나 껍데기를 확인하면 잘 익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2개의 앞쪽 더듬이가 껍데기에서 쉽게 떨어지거나 속살이 흰색이고 껍데기가 밝은 빨강색이면 제대로 익은 것. 랍스터는 특유의 향과 짭짤한 맛이 나 굳이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 캐나다산 연어연어는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최고의 애피타이저 중 하나로 꼽힌다. 노르웨이,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 북유럽과 캐나다, 알래스카, 칠레 등지에서 많이 잡히며, 단백질과 지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캐나다에서는 보통 훈제 연어를 이용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거나 얇게 슬라이스해서 케이퍼, 호스래디시(서양 고추냉이로 만든 향신료), 사워크림(발효시킨 생크림), 채썬 양파, 레몬 등과 같이 먹는다. 연어 스테이크는 겉은 익히고 속은 약간 덜 익은 상태가 되어야 육즙이 빠지지 않아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랍스터 손질법 & 랍스터 찜 만들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1 먼저 랍스터의 배와 등 부분 사이사이를 솔로 깨끗이 닦는다.
2 랍스터를 찜통에 넣고 찌는데, 이때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뒤집어서 넣는다. 센 불에서 15분 정도 랍스터에 물이 닿지 않게 수증기로만 찐다.
3 다 익은 랍스터는 꺼내서 작은 집게발, 큰 집게발, 수염을 가위로 순서대로 자른다.
4 머리 아래쪽부터 칼을 수평으로 꽂은 후 가운데를 기준으로 몸통을 반으로 가른다.
5 랍스터의 머리 윗부분에 붙어 있는 모래주머니를 가위로 잘라낸다.
6 랍스터에 레몬즙을 뿌려 기호에 따라 칠리소스, 고추냉이소스 등과 곁들여 먹는다.
캐나다 특산품, 메이플 시럽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와 퀘벡 등지의 오래된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해 불에 졸여서 만드는 메이플 시럽은 달콤하면서 특유의 맛과 향이 난다. 메이플 시럽은 미네랄, 비타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꿀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가가 높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당도가 높아 캐나다 사람들은 커피나 차에 설탕 대신 넣어 먹거나 빵에 발라 먹는 등 요리에 다용도로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백화점 수입코너,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과메이플시럽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사과 2개, 말린 살구 30g, 통계피 10g, 올리브오일·메이플시럽 3큰술, 계핏가루 1작은술
만·들·기
① 사과는 껍질째 씻어 도톰하게 모양을 살려 저며 썬 후 씨를 틀로 찍어낸다.
② 말린 살구는 굵게 다지고 통계피는 큼직하게 자른다.
③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사과를 넣고 말린 살구, 메이플시럽, 통계피를 넣어 약한 불에서 조리다가 계핏가루를 뿌린다.

호두스프레드 호밀빵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호두 ½컵, 호밀빵 2쪽, 메이플시럽 4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① 호두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다진다.
② 호밀빵은 팬에 앞뒤로 바삭하게 굽는다.
③ 다진 호두에 메이플시럽과 소금을 넣고 섞어 호두스프레이드를 만든 후 호밀빵과 곁들인다.

얼린 포도로 만든 독특한 맛과 향~
▼ 캐나다산 아이스 와인
아이스 와인은 달콤한 맛과 높은 품질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캐나다 특산품이다. 얼린 포도로 만들었다 해서 이름 붙여진 것으로, 포도 덩굴 위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포도에 당분과 산이 농축되어 높은 당도와 깊은 맛이 난다. 특히 캐나다는 여름엔 기온이 높았다가 겨울에 영하 10℃ 이하로 떨어져 얼린 포도를 생산하는 데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 와인은 포도를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격이 그만큼 비싼 편. 수확 시기는 11월 이후, 기온이 영하 10~13℃이어야 하며 기온에 의해 포도의 당도와 품질이 좌우된다.
아이스 와인을 마실 때는 일반 와인잔보다 조금 더 큰 것을 사용한다. 잔에 먼저 얼음을 넣고 아이스 와인을 따른 후 잔을 흔들어서 마시는데, 얼음이 아이스 와인의 높은 단맛을 희석시켜주면서 시원함을 준다. 주로 식후 디저트용으로 차게 해서 즐긴다.

 

랍스터 & 연어 전문 레스토랑 & 대표 요리 레시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톰슨 바닷가재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북대서양 청정 해역에서 잡은 바닷가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바로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소한 버터소스의 버터구이 랍스터와 매콤한 맛의 칠리소스구이 랍스터가 인기 메뉴.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 문의 02-2602-7117(목동점)

버터구이 랍스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랍스터 1kg, 버터소스(달걀노른자 1개 분량, 머스터드소스 130g, 마요네즈 30g, 소금 약간, 설탕 1큰술), 레몬즙·파슬리가루 약간씩 
만·들·기
① 랍스터를 찜통에 넣고 센 불에서 15분 정도 찐다.
② 랍스터의 다리와 수염을 모두 자르고 머리 쪽부터 칼을 꽂아 몸통을 반으로 가른다.
③ 달걀노른자를 볼에 담고 젓다가 머스터드소스, 마요네즈, 소금, 설탕을 순서대로 넣어가며 섞어 버터소스를 만든다.
④ 넓은 스푼으로 랍스터 살 쪽에 버터소스를 바르고, 오븐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카나디안 랍스터캐나다산 랍스터를 살아 있는 상태로 수입해 사용한다.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랍스터 고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그대로 살려 요리한다. 바닷가재 사시미, 버터구이, 찜, 그라탱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30분문의 02-585-9624~5 www.canadianlobster. co.kr

프라이드 레몬버터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랍스터 1kg, 브로콜리·양송이버섯·피망·파인애플·마늘 적당량씩, 레몬버터소스(화이트와인 1컵, 버터 1큰술, 레몬즙 1개 분량), 파슬리·레몬즙 약간씩
만·들·기
① 손질한 랍스터의 다리와 몸통 부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 브로콜리와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저며 썰고, 피망과 파인애플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③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다가 화이트와인과 레몬즙을 차례로 넣고 섞어 레몬버터소스를 만든다.
④ 팬에 레몬버터소스를 넣고 랍스터를 익히다가 야채를 넣어 살짝 볶는다. 레몬즙을 뿌린 후 파슬리를 곁들인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씨푸드닻캐나다 현지에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수입한 랍스터를 사용해 가격이 저렴한 편. 점심 특선 메뉴가 인기가 높은데 1인당 1만5천원에 랍스터 반 마리를 포함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2-571-0987(도곡본점)

 

바닷가재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랍스터 1kg, 화이트와인 ¼컵, 맥주 ¼컵
만·들·기
① 랍스터를 깨끗이 닦은 후 볼에 담고 배 부분을 중심으로 화이트와인과 맥주를 붓는다. 
② 김이 오른 찜통에 랍스터를 뒤집어 넣은 후 13분간 찐다.
③ 다 익으면 꺼내 다리와 수염을 자른 후 몸통을 반으로 갈라 낸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노들 레스토랑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생크림과 토마토, 사프란으로 만든 소스를 뿌린 부드러운 육질의 연어구이가 인기. 사방이 트여 있어 한강과 남산전망대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으며 매일 저녁 라이브 연주가 열린다.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 문의 02-3271-6907
연어살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연어 150g, 소금·후춧가루·올리브오일·버터 약간씩, 사프란소스(생크림 ¼컵, 레몬주스 30cc, 화이트와인 ¼컵, 토마토 ½개, 차이브 4개, 사프란·프레시 로즈메리 0.1g씩, 소금·통후추·버터 약간씩), 곁들임 야채(감자 ½개, 베이비당근 3개, 브로콜리 약간)
만·들·기
① 연어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 후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② 냄비에 생크림, 레몬주스, 화이트와인, 소금, 후춧가루 순으로 넣어 끓이다가 잘게 다진 토마토를 넣고 졸인 다음 버터, 잘게 다진 차이브, 프레시 로즈메리, 사프란, 통후추를 넣어 사프란소스를 만든다.
③ 연어에 사프란소스를 끼얹은 후 버터를 두르고 구운 감자, 베이비당근, 브로콜리를 곁들인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스테이크 빌리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 순하고 상큼한 맛의 화이트소스를 곁들인 연어스테이크가 있으며 모든 메뉴에는 샐러드와 밥이 함께 나온다.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 문의 02-466-7003(건대점)
연어스테이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준·비·재·료
훈제연어 200g, 버터·다진 마늘 1큰술씩, 화이트소스(화이트와인·생크림·레몬즙 적당량씩), 곁들임야채(마카로니샐러드, 당근, 오이피클, 파슬리, 레몬)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① 달군 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연어를 올려 센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② 팬에 화이트와인, 생크림, 레몬즙을 넣고 끓여 화이트소스를 만든다.
③ 접시에 연어구이를 올려 레몬즙을 뿌린 후 화이트소스를 끼얹고 곁들임 야채를 얹는다. 후춧가루를 뿌려 맛을 더한다.


실용성 강조한 북아메리카 패션& 미용법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캐나다 패션의 특징은 실용성과 편안함. 이는 역사가 짧으면서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의 공통된 특징으로 전통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가 패션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캐나다인들은 청바지와 후드 티셔츠, 트레이닝 웨어 등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즐겨 입으며 컬러 역시 베이지나 브라운, 블랙, 그레이 컬러 등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기본 스타일에 단풍나무 무늬로 포인트를 주거나 북아메리카 패션 스타일의 영향을 받은 카우보이풍의 모자, 부츠, 베스트, 체크 무늬 셔츠 등을 매치해 캐주얼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캐나다 사람들이 가장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청바지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캐나다의 라이프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로 여기에 후드 티셔츠를 입는 것이 캐나다 국민 복장으로 불릴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대나 20~30대의 젊은이들은 물론 40세 이상까지 중·장년층들도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 상의는 보온성이 높고 가벼워 실용적인 폴라플리스 소재로 만든 점퍼와 후드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추운 지방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영향을 받은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죽이나 모피 소재로 만든 의상이 대표적이며 인디언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술 장식이나 자수 장식, 웨스턴 스타일의 모자, 부츠 등도 인기 아이템. 특히 2005년 가을/겨울 해외 컬렉션에서는 디스퀘어, 필로소피 등의 브랜드에서 북아메리카 스타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웨스턴 부츠와 빅버튼 장식의 벨트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루츠 캐나다패션 브랜드의 세련미와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을 접목시킨 루츠 캐나다는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캐나다 대표팀을 후원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 파라수코197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만들어진 진 브랜드. 앤젤리나 졸리, 로버트 드 니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현재 17개국, 50여 개 매장이 있다.
▼ 디스퀘어드제2의 돌체&가바나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쌍둥이 디자이너 딘&댄 케이튼 형제가 만든 패션 브랜드. 단풍나무를 모티프로 한 패션 아이템, 세련된 이미지의 캐나디언 패션을 보여주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천연 비타민 재료로 피부를 건강하게~
▼ 자연주의 스킨케어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캐나다 여성들은 메이크업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다.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보습과 영양 공급에 신경을 기울인다. 최근에는 비타민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일반 브랜드에서도 비타민 라인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을 정도다. 또 과일이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 화장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천연 화장품 역시 보습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제품에는 과일이나 재스민, 라일락, 캐모마일 등 다양한 천연 향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관리는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다이어트 효과나 숙면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의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 후르츠앤패션(Fruits & Passion)식물성 오일과 천연 과일 추출물로 만든 페이스&보디 브랜드로 92년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열었다.
▼ 맥(MAC)85년 캐나다에서 런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98년 에스티로더 사에 합병 인수되었다. 스킨 케어보다는 색조 제품과 메이크업 도구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 셀렉스 C(CELLEX C )비타민 성분을 원료로 한 캐나다 화장품 브랜드로 안정화된 비타민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캐나다, 미국, 유럽 등에서 특허를 얻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들려주는 캐나다식 교육법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캐나다는 날씨는 물론 자연경관이 좋아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나라와 달리 주법에 따라 외국인도 공립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고요. 연 학비가 9천5백~1만5천 캐나다달러(한화 7백60만~1천2백만원 정도)로 미국보다 저렴하고 물가도 싼 편이죠. 하지만 당시 은기가 초등학교 6학년이어서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은 밴쿠버 코키트럼으로 정하고,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도록 기숙사 대신 홈스테이를 시키기로 했어요.”
2002년 은기를 먼저 보내고 6개월 후 그도 딸들과 함께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은기를 보낼 때도 그랬지만 아이들 책부터 숟가락까지 집에서 쓰던 물건을 고스란히 배편으로 부쳐 챙겨갔다. 나중에 캐나다에서는 값을 흥정할 수도 없고 물건을 살 때마다 세금이 붙는다는 것을 알고는 한국에서 쓰던 물건들을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나다에 도착해보니 은기는 벌써 그곳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영어 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돼서 집을 구하거나 관공서를 찾을 때 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는 “종종 향수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걱정돼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외국인 전용학교에서 적응기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입학기간도 조정이 가능하고 아시아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아 캐나다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그는 아이들을 미션 스쿨에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의 미션 스쿨은 교복을 입는 등 일반 학교보다 교칙이 엄격하고 많은 상담 선생들이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의 캐나다에서 자칫 방임적으로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을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은기·은비·은별 세 아이를 데리고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개그우먼 이성미. 그는 캐나다 교육이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한다.



아이 개성 살려주고 스스로 흥미 느끼도록 도와줘
한국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은기는 캐나다에 와서 여러 과외활동을 꾸준히 해, 스스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 정도로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6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캐나다의 교육제도로 인해 3학년이 된 둘째 은비(9)는 얼마 전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왔다. 누구는 노래를 잘해서, 누구는 말을 잘한다고 해서 반 아이들이 모두 하나씩 받는 상인데, 은비는 남을 잘 배려하고 돕는 것으로 상을 받아 더없이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막내 은별이(5)는 집에서 2분 거리인 킨더가튼(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4~5살 아이들이 다니는 캐나다 유치원은 인원이 적고 등교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어떤 날은 오전에, 어떤 날은 오후에 간다고. 선생님들은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사회성을 가르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러 가면 담당 선생님과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학교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한 번은 말이 더딘 은별이가 걱정스러워 선생님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No problem!(아무 문제없어요!)”이라며 그에게 성급해하지 말라는 충고를 해줘 마음이 한결 놓였다고.

“캐나다 학교는 등하교 시간이 빠른 데다, 매번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해서 힘들 때도 있죠. 캐나다에서는 혼자 아이들을 학교에 다니게 하거나 집에 두면 아동방치 혐의를 받게 되거든요. 아이들은 수영, 발레, 암벽등반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기 때문에 제가 하루 종일 운전만 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동안 부쩍 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을 다잡게 돼죠. 아이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캐나다식 교육법의 장점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박한 정서 담은 캐나다 영화·책·음악
▼ 캐나다 대자연의 풍광이 담긴 영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몬트리올영화제, 밴쿠버영화제 등 국제영화제 개최지로 잘 알려진 캐나다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정비된 대도시의 모습을 두루 간직해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사랑받았다. 실버스타 스탤론 주연의 ‘클리프 행어’(1993)에서는 흰 눈이 뒤덮인 로키 산맥을 볼 수 있으며, 브래드 피트 주연의 ‘가을의 전설’(1994)은 캘거리의 광활한 대지를 담은 영상으로 95년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주연해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은 ‘용서받지 못한 자’(1993) 역시 캘거리에서 촬영되었다. ‘나인 야드’(2000)는 미국인 킬러 브루스 윌리스가 갱단의 눈을 피해 몬트리올의 한적한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앤젤리나 졸리와 에단 호크가 주연한 ‘테이킹 라이브즈’(2004)에서는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수사극이 펼쳐진다. 퀘벡의 섬마을에 의사를 상주시키기 위해 갖은 꾀를 부리는 주민들의 모습을 그린 ‘대단한 유혹’(2003)은 인간미 넘치는 캐나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영화. 온타리오 호수 근처 마을로 온 미국인 강도 3형제의 개과천선 이야기를 담은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독 안에 들어간 쥐’(1994)에서도 캐나다인의 소박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 캐나다를 대표하는 성장소설의 고전, ‘빨강머리 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1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 1908)’.2 79년 일본에서 제작된 ‘빨강머리 앤’ 애니메이션.

 


캐나다 출신의 여류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의 대표작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1908)은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일찍이 79년 일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86년 국내 TV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빨강머리 앤’은 고아원에서 살다가 초록색 지붕 집(Green Gables)으로 입양되어 매슈 아저씨, 마릴라 아주머니와 함께 살게 된 앤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의 고향이자 이 책의 배경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소박하고 목가적인 옛 풍경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캐나다 동북부에 위치한 작은 섬. 북부의 작은 마을 캐번디시는 소설 속 앤의 집을 재현한 ‘그린 게이블즈 하우스’와 앤이 거닐던 꽃길과 해변, 숲과 작가의 생가인 ‘캐번디시 하우스’ 등이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대표 음악가
캐나다를 대표하는 가수는 셀린 디옹. 퀘벡 출신으로 미국 팝 시장에 진출해 이름을 떨쳤으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타이타닉’ 등의 영화 주제곡을 불렀다. 북미를 대표하는 컨트리 가수 샤니아 트웨인은 온타리오 출생으로 미국에서 발표한 앨범 ‘컴 온 오버(Come on over)’가 1천3백만 장이 팔렸다. 이밖에도 브라이언 애덤스와 에이브릴 라빈 등의 캐나다 출신 뮤지션들이 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90년대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앙드레 가뇽과 지난해 초 내한 공연을 한 스티브 바라캇은 모두 퀘벡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

1 앙드레 가뇽 2 브라이언 애덤스 3 샤니아 트웨인 4 셀린 디옹 5 스티브 바라캇

 

작성일 |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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