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대기 평균5년..

2008. 4. 24. 07:35

오늘 방송에는 여성 이민성 장관이 국회에 요청겸 보고를 했습니다.

작년 2007년동안 한해동안에 캐나다내에서 일을 하도록 허가해준 이민비자, 취업비자, 학생비자를 포함해서 43만5천명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지금 이민비자를 받아야 하는 사람 대기자가 약 백만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

자기네 비자관련 공무원을 최대로 돌려도 1년에 20만명 밖에 처리 못하니 지금 대기자만 다 처리하려고 해도 5년이 걸리기에..지금 신청접수를 받는 사람은 무조건 적어도 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2012년이 되면 무조건 10년을 기다려야 하므로 비자공무원 증원시켜달라고 국회에 승인요청을 냈습니다.

하물며 가족에 관련된 이민초청조차 지금은 3~4년이 보통이라고 합니다..결혼한 배우자와 자식을 불러들이는 데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기에 당장 도움이 필요한 수단과 이라크 난민 등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캐나다의 문제점이 땅은 넓고, 인구는 적고,. 거기에 다민족 국가입니다. 그래서 의견통합하기도 어렵고..어떤 곳은 인구가 적어 내는 세금이 적어 경찰공무원을 운영하지못해 국경을 지키는 경찰을 격일 제 파트타임으로 고용하는 곳도 있습니다..한마디로 하루는 국경을 지키고..다른 하루는 경찰이 없는 거죠..그리고 한명이 8킬로정도를 지켜야 합니다..

지구가 둥글어 망원경으로 볼수 있는 거리가 대략 4.5kM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이 그냥 열려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불법담배, 술등이 넘어와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인구에 1퍼센트에 해당하는 인구 약 30만명을 매년 이민을 받아야 하는 데...이민비자 공무원 하나를 유지하는 데 일년에 비용이 25만달러가 소요된다고 합니다..해외파견이다 보니 급여, 아파트와 복지 그리고 보험 또 자식의 교육등으로 그래서 비자공무원을 늘리면 쉽게 처리되나 이 또한 비용이 수반되니.. 누군가 세금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근데,,현지인들은 이민자가 국가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세금이나 축내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고..이미지가 별로 안좋다 보니 예산증액이 잘 안됩니다..국회의원은 표밭을 생각해야하니..갈팡질팡이죠...

또 대다수의 이민자가 온타리오주 대도시로 집중하고 또 미국과 국경지역 대도시에 전인구의 90퍼센트가 집중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고..이민자가 다른 지역으로 와도 결국은 취업과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모이니..인구 불균형과 세수의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되니 연방정부도 열구바가지가 나서 머리를 짜내나 묘한 방법이 아직은 없습니다. 이민자도 불만이 자기네가 내는 세금이 자기네에게 돌아오지 않고 시골지역에 못사는 사람들과 복지지원금으로 지출 되는 것에 몹시 배아퍼합니다..서로가 못 마땅한 거죠.. 제가 지금까지 라디오방송을 통해 들은 상식정도입니다.

중국은 지금접수하면 7년에서 8년이고 인도같은 곳은 결혼 배우자가 3~4년이니 그냥 이민 접수자는 거의 10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민비자없이 취업비자를 얻으려고 하는 데..그것도 지금 밀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큰나라를 운영하려면 인구가 최소에 최소가 1억은 넘어야 합니다. 백인들은 애를 안 낳어  누구나 낳으면 미혼모의 경우 최대 매월 1200달러까지 주어도 안 낳읍니다..그래서 인구를 외부에서 보충하는 이민은 1년에 30만으로 해도 10년이래야 3백만밖에 안됩니다...표도 안 나는 거죠..그래서 난민도 막 받습니다. 인도주의 차원에서..그래도 매년 서류처리가 총 이민자가 22만에서 23만정도입니다..

예산증액은 지금 연방세를 내리고 있어 모자라는 판국에 증액해달라고 하니.. 결과가 어찌되나 보지만...지난해 경험으로 콧방귀도 안 낄수도 있습니다.

에이고 배고프고 힘들어 오늘은 여기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