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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왜왔어?

Winnipeg101 LV 10 21-12-25 220

2009. 6. 14. 00:39

 

 

오늘은 한국 아지매들의 캐나다 이민생활을 타국 민족의 아지매들과 비교해서 필자가 본 견해로 적어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아지매들의 주부생활은 아주 간단하고 이곳에 캐나다 한국아지매들 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꼬박 꼬박 갔다주는 월급으로 생활을 하면서 알뜰살뜰 저축하면서 내집장만하는 소박한 꿈이고 애들 잘키우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그러나 캐나다에 한국에서 이민 온 아지매들의 생활은 기존에 한국에서 해오던 가사일을 하는 동시에 추가로 경제적인 직업을 유지하여 돈을 버는 일에 덧붙혀서 아이들의 진학과 학업에 따른 정보사냥과 사회활동을 하는 일인 삼역의 역할로 많이 고통과 보람을 동시에 겪고 있다.

 

한평의 넓이는 가로,세로 6자를 말하며 스퀘어 피트로는 약 36 스퀘어피트(ft x ft)이다.

한국의 27평 아파트의 면적이 스퀘어피트로 환산하면 972 스퀘어피트로 이곳 캐나다의

2베드룸 싸이즈이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이곳을 치우기도 손목가지가 아프고 허리통증이 나오는 경우가 대반사이다. 이에 반해 캐나다의 3베드룸의 평균 넓이가 약 2200스퀘어 피트이다.

이것을 36으로 나누면 61평이다. 여기에는 지하실인 베이스먼트는 포함되지 않은 면적이다.

지하실도 주거공간으로 공사가 된 것을 피니스드 베이스먼트(Finished Basement)라고 하여 30퍼센트의 면적이 추가된다. 통상의 주거 공간이 한국의 4인가족의 2배에 지하실 주거공간까지 합하면 3배이다. 그런데 이곳을 정리하고 청소한다는 것은 실내에서 애들하고 같이 대청소를 한다고 해도 발바닥과 무릅이 아플정도로 넓다. 거기에 밥하랴...세탁하고..애들방 치우고..

카페트와 마루바닥(하두우드)를 치우는 등을 일주일에 한번 한다고 해도 손쌀이 풀릴정도로 많다. 한마디로 남편이 주차장, 뒷뜰, 앞뜰의 잔디와 지하실 보일러, 창고(shed)를 관리하고 청소한다고 해도 집안에 있는 일은 여자가 해야 한다. 한마디로 집안일이 아니라 막 노가다 꾼이 해야할 정도로 여기저기 문지르고 닦지 않으면 집의 이곳 저곳에 거미줄이 끼고 벽이 기름때로 탈색이 되고 구석 구석 찌든 때가 눌러붙어서 집을 팔을 때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어 하기 싫어도 죽어라 일을 해야 한다.

 

집이 넓은 만큼 뼈꼴이 빠져야 한다. 집이 쉬는 곳이 아니라 집에 노예로서 일을 한다.

캐나다 여성, 중국여자, 인도여자들 집안일을 잘 안해서 남자들이 주로 많이 한다.

일부 캐나다 여자는 네일샵(Neil shop)에서 손을 다듬어 설겆이도 안하려고 한다. 대부분에 남자들이 요리를 많이 한다. 중국, 캐나다 남자들 요리를 잘하는 반면에 한국 남자는 한국전통습관이 그데로 한국에서 이어받어 식탁에 앉아 밥 먹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아무일을 안하는 한구여성 이민자는 넓은 주거공간만큼 유지관리하려니 골병이 든다.

 

캐나다에 이민을 오면 한국의 남자나 여자들은 영어가 잘 안되어 취직이 안되기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비지니스를 한다. 비지니스라는 것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초기에는 남편이 여자를 고생시키지 않는다고 핼퍼나 임시직 종업원을 고용해서 컨비니언스나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가는 지출이 아까워 결국 부인이 비지니스에 남편하고 같이 운영을 하게 된다. 대부분에 한국여성들이 외모가 뚱뚱하지 않아 카운터를 보거나 남편이 하는일 돕기 시작하다가 장시간의 근로에 따라서 점차 여성의 근로시간이 늘어난다. 그리고 혼자서 세금을 신고하면 남부해야 할 세금이 많기에 두 부부가 수익을 나누어 신고하면 세금에서도

유리하게 되어 결국 동업같은 비지니스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 몇일을 하던 관계없이 적극적인 한국여성의 성격으로 근로시간이 늘어나게 되어 결국 돈 맛에 또 한번 골병이 든다.

 

이에 반해 중국 여자들 일을 하는 경우가 있으면 가사일은 완전히 접어서 주로 외식을 하거나 사먹는다. 홍콩여자의 경우 아침도 사먹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가사일은 완전히 포기한다.

내가 돈도 버는 데 가사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캐나다 여성은 밖에 돈을 벌면 자기가 번돈은 자기 것이고 남편이 번돈도 자기 것이다. 자기가 번돈을 따로 통장관리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가사일을 남편하게 전가시킨다. 하물며 애들도 안보는 여자도 많다. 물론 열심히 하는 극성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열심히 가사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는 않는다.

 

애들에 대한 집착과 교육열은 한국여성이 얼마나 높은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애들에 대한 교육열은 인도, 중국, 한국 모두가 높다. 물론 캐나다 여성들도 높다. 아마도 가장 교육열이 높은 민족은 중국으로 생각이 든다. 필자의 큰 애가 워터루 대학에 입할 당시 스텐포드 대학에 입학한 중국계 같은 반 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큰애가 엄마의 교육열 때문에 미치겠다고 불평하자 큰애의 중국친구가 "나는 집에 가면 엄마가 방문을 밖에서 열쇠로 잠거 버린다고 했다." 그러면 그런 생활을 4년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큰애는 엄마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도나 캐나다 에리트 여성들의 교육열 또한 그 극성이 한국여성에 못지 않습니다. 애들 교육에 대한 정보전쟁과 열성은 한국여성 뿐만 아니라 이곳 캐나다에서도 뜨겁습니다. 차로 데려가서 축구, 드럼, 음학을 배우는 과외할동과 친구집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운전기사 역할과 애들의 아르바이트를 위한 저녁 늦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데려 오는 할동등 거의 피로 쌓여 틈이 나면 차 안에서 눈을 감소 쉬는 한국여자들을 간혹 보게 된다. 애들을 돌보는 데 들어가는 운전기사, 학습할동, 발룬티어, 아르바이트 등 그것도 애가 하나도 아니고 두 셋이 되면 거의 저녁 내내 차에서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또 애들 밥먹여야지..

옆에서 보면 애때문에 살 정도로 미쳐서 사는 것이 한국여성이다. 캐나다 여성은 남편을 집에서 전화로 시키다. 이리가라 저리 가라 하면서...중국여자..역시 남편을 시킨다.

 

이처럼 한국 이민 아지매들의 생활은 넓은 주거공간 만큼 늘어나는 일량과 높은 세금에 따라 남편과 동업같은 비지니스를 하거나 아니면 작은 부업으로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에 따른 근로..그리고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고 환경에 따라 직접 운전을 해서 애들을 아르바이트, 발룬티어, 축구, 음악 학습활동을 도와주고, 친구들간에

놀이도 각 친구별 집에서 이루어지기에 애들 친구집에 차로 데려가고 데려오는 기사역할로 밤 늦게 잠못 이루고 일을 한다. 문제는 하루가 27시가 아닌 24시로 정해졌다. 24시간 내에 일인 삼역의 역할 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삶이기에 한국에서 꿈꾸던 이민 생활의 삶보다 더 많은 노동을 하여 피로가 쌓이고 골병이 들어 힘이 부쳐서 사는 경우가 많다. 태어날때 부터 장사나 체질이 튼튼하지 않다면 이런 생활을 10년 이상하면 적어도 하나, 둘 이상으로 지병은 갖고 있는 것이 많은 한국 이민 여성들이다. 다른 민족의 여성에 비해 약은 척도 않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첢 생각하기에 정해진 하루시간 내에 줄일수 있는 것은 바로 잠자는 것하고 먹는 시간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묻는다면 골병들고 싶으신분..

뼈꼴빠지고 싶으신분..

애아니면 미쳐서 잠 못자고 싶으신분

성인병과 약을 늘 복용하고 싶으신분..

일에 지친 일상생활에서 헤매고 싶으신 분..

 

웰컴투 캐나다(Welcome to Canada..)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민오신 많은 여성들 골병과 지병 또는 성인병에 헤매는 것을 보면서..

 

아줌마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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