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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우체국 공무원의 파업

Winnipeg101 LV 10 21-12-25 220

2011. 6. 23. 21:19

 

 

캐나다의 공공노조는 역시 막강하다 못해 거의 공산당수준임을 또 한번 보여 주고 있다.

금녀도 6월15일 부터 우체국 점거하고 농성하는 CUPW( Canadian Union of Poatal Worker )는 지금 장기화되고 있다.

 

이곳 우체국 직원의 배달업무는 꿈의 직장이라고 부를 만큼 편하고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일단 차로 배달시에는 시간당 25달러를 받으며 아침에 받은 배달량을 자기가 일찍 끝나면 1시에도 퇴근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우체국에 배달원이 되기 위해 무려 임시직으로 3년을 일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추운 겨울 정식직원들은 휴가를 내어 남쪽의 따듯한 플로리다나 캐리비안으로 떠나거나 아니면 집에 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좋은 직장이다 보니 서로 직업을 얻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런 직장이 또 퇴직연금과 각종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4년치의 급여인상과 퇴직연금 인상을 노조에서 요구하고 있다.

CUPW said the last offer from Canada Post included raises of 1.9 per cent in 2011, 2012 and 2013, and two per cent in 2014.

The back-to-work bill, however, sets wage increases at 1.75 per cent in 2011, 1.5 per cent in 2012, two per cent in 2013 and 2014.

 

그래서 어제는 전기요금 통지서가 회사검침요원들이 직접 배달을 각집으로 하고 있어 우리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의견

 

캐나다 우체국은 이미 적자가 너무 오래되어 우표값으로는 직원들 급여를 줄수가 없다. 그래서 모든 급여는 세금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들의 요구와 노동조합의 행위는 매우 집요하고 집단이기적인 것이 바로 캐나다 공공노조의 특징이다.

 

우체국이 점점 열악해 질수 밖에 없는 상황은

 

1) 이메일의 증가로 개인별로 오고 가던 서신이 없어지고 있다.

 

2) UPS, Fedex 등 사기업 배달써비스가 급증하고 있어 우체국의 업무영역이 급속히 즐어들고 있다.

 

3) 스마트 폰의 개발로 인한 화상통신, 튜위터, 텍스트 메시지로 축하카드에 대한 것이 급속히 즐어들고 직접 배달하던 기존의 우체국 업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4) 캐나다의 공공노조는 정말 공산당 수준으로 막강해서 심심하면 파업을 강행한다. 이번에 금여인상과 퇴직연금의 인상을 통과시켜도 다음에는 하루에 배달해야 하는 우편물 숫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또 파업을 해서 임시직으로 있는 종업원을 확충시키려고 할 것이다. 아침에 배달 나간 사람이 1시반에 지금 퇴근하고 있는 상황이 현실이다.

 

5) 한번 조동조합의 파업으로 4년간을 한번에 협상해서 임금을 상승시키므로 미리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물적인 본능이다.

 

이렇게 학교, 병원, 우체국 직원, 시내버스(공무원 임), 구급대 및 경찰등 공공노조의 파업으로 이들의 평균급여는 일반 사기업에 2배이다. 그래서 정부는 더 많은 세금이 필요하고 더 많은 이민자가 필요하다. 이들 공공노조 공산당을 조용히 시켜야 정치인들도 자기자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공공노조가 바로 정치적인 세력이고 그들에 의해 정치인들도 움직이고 있는 사회공산주의 국가이나 그 속내이지만 겉으로 표방하는 것은 사회복지국가인 것처럼 표색하지만 그것은 바로 공공노조에 속한 직원만 해당된다. 즉, 공산당원을 말한다. 캐나다의 공산당원이 바로 공공노조 직원들인, 전문대 교수, 고등학교 선생, 병원 간호사, 의사 및 직원, 911 구급대와 경찰, 시내버스 직원, 우체국, 각 공무원빌딩에 직원들, 공공도서관 직원들, 지역별 전기회사직원등 사회의 공공분야에 일하는 사람은 모두, 전체 인구 3천2백만명중 직접 공무원 1백만명에 각종 산하기관과 간접공무원 1백만명으로 구성으로 되어 있는 대 조직인 약 2백만명이다. 이들이 바로 캐나다의 공산당으로 이민자의 돈은 좋지만 이민자를 싫어하는 철칙으로 이민은 받아들이 데 자기네 조직내에 직원으로 입사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것을 캐나다 공공노조를 약화시킬 방안은 있느 가? 현재로서는 없다. 공공노조 밑에 정부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우체국사태를 보아도 모든 것을 다 들어주고 끌려갈 정부의 정치가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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