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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믿을 수 없는 3W

Winnipeg101 LV 10 21-12-25 207

2013. 8. 4. 23:22

 

 

캐나다에서 믿을 수 없는 3W가 있다.

 

첫번째 더불유(W)가 바로 Weather(날씨)이다. 아침에 맑다가도 저녁에 비바람, 번개와 천둥이 요동치기도 하고 낮에 따듯하다가 밤에는 매우 추운 4도로 될수 있는 것이 바로 캐나다의 변덕스러운 날씨이다. 온도변화가 극심하고 변화가 무쌍하기에 캐나다의 상징이 바로 단풍잎이 된 것이다. 날씨의 온도 변덕스러워 오르낙 내리락해야 만 그 단풍잎의 색상이 제데로 빨간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일기 예보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장거리를 갈 경우는 항상 여러모로 살펴야 한다. 잘못 계산하면 낭패를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비지니스 환경도 이와 비슷하다.

 

두번째 더블유로 믿을 수 없는 것이 바로 "Work"이다. 캐나다에서 파트타임이 되나 정직원이 되었어도 회사에서 일거리가 없으면 24시간 전에 고용주가 직원에게 알려주면 바로 해고시킬수 있게 법이 되어있다.  항상불안한 것이 바로 캐나다의 직장환경이다. 실력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 한마디로 매니저가 자기 친척을 취직시키기 위해서도 직원을 해고시킬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회사에 직원이 엄마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많은 친척이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공공연하게 서로 부자지간, 모자지간, 모녀지간을 알고 있을 정도 가족관계가 우선으로 고용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엔지니어링 매니져가 어제 아침까지 사장하고 잘지내다가 바로 같은 날 저녁에 해고되어 그 다음날 아침에 그 매니저는 모욕스러워 출근을 못한 적도 있다. 캐나다에서 좋은 회사에 취직되고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 안심하면 절대 안된다. 캐나다에서 직업은 자기가 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다시말해서 언제든지 해고가 되어도 취직을 할 수가 있어야 현재의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능력이다. 이것은 마치 연예인이 스타라면 늘 인기를 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과 같다. 그러지 않으면 바람처럼 구름처럼 연기처럼 인기가 없어지듯이 캐나다에서의 직업은 사라질수 있다.

 

얼마 전에 스티브라는 젊은 직원은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취직하기 위해 전문대에서 회계학을 공부해서 취직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었으나 1년8개월 만에 해고되었다. 해고된 이유가 직장상사의 말이 월급에 비해 하는 일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한국처럼 열심히 하고, 성실히 일한다고, 근면하다고 캐나다에서 직업을 유지하기는 매우 힘들다. 어떤 직원은 점심을 잘 먹고 일을 하는 데 바로 2시에 해고통지를 받은 경우도 있다.

 

세번째 믿을 수 없는 더불유가 바로 캐나다의 "Wife 또는 Woman"이다. 한국 여자의 마음이 갈대잎 같다고 말한다면 캐나다의 여자는 단풍잎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변화무쌍한 날씨의 환경에서 자란 단풍나무의 잎에 화려한 색이 여러가지로 띄듯이 캐나다의 여자 역시 수시로 마음이 바뀌어 절대 믿으면 안된다. 너무나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도 지루하다며 이혼하자고 한다. 좋은 직장에 남편이 회사때문에 바쁘면 회사하고 살고 나는 혼자 살겠다며 도 이혼하자고 한다. 이혼이 많을 수록 캐나다 여자 역시 남자에게 청혼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결혼하면 평균 절반이 이혼한다. 아예 법률이 정해져 있다. 남편을 위해 밥과 빨래 그리고 잠자리를 같이 1년을 안하면 자동으로 법적 이혼을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많은 캐나다의 직장여성들은 또 집에서 밥과 빨래, 그리고 애들 육아를 전혀 하지 않는 여자들도 상당수 이다. 그래서 빈번하게 외식을 해야 하고 아버지가 애들을 가슴에 업고 식당에 오는 경우도 자주 목겨되기도 한다. 그리고 캐나다 직장여성들의 자랑이 바로 기다란 손톱과 매니큐어를 자랑한다. 나는 집에서 식사준비도 안하고 외식을 하며 남편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과시하는 것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는 얼마든지 이혼할 준비가 되었음을 남편에게 간접적으로 통보하고 압력을 가해서 이혼해서 양육비 주기 싫으면 열심히 잘하라고 무언의 회초리로 남편에 가슴에 휘두른다. 그리고 "조심해.."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면 그 순간 바로 거지로 내쫗을 수 있음을 손톱을 손질하고 여름이면 발에도 매니큐어를 바르면서 "허니~" 하면 대부분에 남자는 차고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으로 캐나다 여자들은 남자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을 하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저 매니큐어을 다듬으면 가끔 심심한 표정을 하면 남편이자 머슴이고 노예는 알아서 주인을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기사도 정신같지만 사실상 알고보면 언제 변할지 모르는 단풍잎같은 캐나다 여자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이 바로 남편들의 " 허니, 스윗 하트, 아이러브유"이다. 동전에 여왕이 있는 나라의 여자는 절대 믿으면 안된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면 그래도 절반이 이혼하고 절반이 싱글패런트인 것이 캐나다 이고.. 애가 둘이면서 결혼하지 않은 걸후렌드와 같이 사는 남자도 적지 않다. 그리고 내 옆집에 남자는 커다란 집에 혼자살며 가끔 여자가 방문하는 것이 전부다. 이런 사람은 여자를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상처를 부모들의 행동(이혼이나 별거)으로부터 받아서 절대 같은 길을 가지 않기 위해 절대 여자를 믿지 않는다. 그리고 재산분할의 처절함을 자식으로서 느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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