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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그리고 25년 후

Winnipeg101 LV 10 12-26 65

2014. 2. 14. 10:56

 

 

한때, 원정 출산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유행할때는 이미 늦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1988년 올림픽때 미국에 원정출산을 해서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 지금 자라서 내 아들의 형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3가지 경우를 살펴보기로 하지요 첫번째는 1988년에 캐나다에서 출산한 사람, 1988년 미국에서 출산한 청년, 그리고 캐나다에 IMF때 이민 온 이민 1.5세의 1988년생 이들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를 살펴보아 원정출산이 봉착한 그 후유증과 문제점 그리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논하기로 하지요.

 

직업이든 이민의 역이민이든 간에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청년이 있습니다. 이미 시민권을 취득하였기에 18세에 캐나다로 유학을 와서 워털루 공대를 졸업하고 지금 어느 조그만 회사의 년봉 5만달러에 취직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이미 한국에서 거주하기 위해 이미 군대도 복무했습니다. 부모는 지금 청주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며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기에 도론토 삼촌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면서 대학을 다녀 무사히 졸업을 하고 어렵게 어렵게 취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소개로 한국에 있는 여자와 맞선도 보고 결혼도 곧 해서 이곧 캐나다에서 살면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꿈인 정민(가명)이 입니다. 가장 지금도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영어로 아직까지 영어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곳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직장을 다니기는 본인도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청년은 아버지가 미국에서 유학 중에 태어난 재철(가명)이라는 사람으로 워터루공대를 졸업 후에 토론토에서 2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금 미국으로 취업해서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지금도 한국드라마와 한국 여자친구를 선호하고 한국으로 가고싶어합니다. 단시간 영어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장시간 회사동료와 이야기를 하려면 막히고 더 이상할 이야기가 없다고 합니다. 본인 생각에 역시 영어문화권에서 한계를 느끼기에 한국에서 직업이 된다면 부모가 살고 있는 서울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다니고 있는 직장은 아주 좋은 미국에 대기업이나 영어에 한계를 더 절실히 느껴서 오래 직장을 다니기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 놓습니다.

 

세번째는 기주(가명)라는 청년으로 이곧에서 초등학교와 세컨더리 스쿨을 나오고 토론토 공대를 졸업해서 취직하려고 하다가 도저히 되지 않아서 한국의 대기업인 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으며 그곳에서 여자친구도 사귀고 행복하게 다니고 있지만 부모가 토론토에 있어서 아직까지 계속 서울에 있어야 하는지 부모가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지 고민중인 청년입니다.

 

이처럼 원정출산 후에 25년이 지난 지금에 정민와 재철이는 아직까지 방황을 하고 이곳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모가 있는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여건이 아직은 성숙되지 않은 관계로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왜 이곳에 이렇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지 지금부터 배우자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정민와 재철이가 이곳에 있는 캐나다 여자나 미국여자 또는 이민 2세와 같이 결혼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데 왜 결혼이 힘들고 또 직장에서 적응이 잘 안될까요. 단순히 영어문제도 포함되겠지만 또 다른 문제가 바로 한국여자의 내숭 8단과 서양여자의 오픈 8단의 차이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거나 졸업한 청년이 백인여자와 결혼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가 오픈 8단인 백인여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럼 제가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전하면 적응이 안되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대학을 졸업한 백인 여성이 친구들과 바에서 만나 수다를 떠는 오픈 8단에 입씸이 공격이 되면 겨우 대학만 졸업한 정민이와 재철이는 더 이상 할 말을 못합니다. 저절로 내숭 8단인 한국여성에게 더 호감이 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곳에 직장생활이 바로 이런 오픈 8단에 문화처럼 영어가 협상과 설득수준에 해당하는 감정레밸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도저히 남자들 하고도 적응이 안될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대화도 가끔은 여자들 농담에 "딱딱할 수록 좋지.."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하고 유머감각이 도가 지나칠 정도일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백인 직장동료들이 개인생활이 문란하거나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오픈 8단에서 오가는 편안한 감정이 되어야 프로젝트 예산도 따고 커다란 프로젝트에 팀으로 기워 넣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성인이 언제까지 말단직원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오래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 또 부모가 한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한국을 오고 갈 수도 없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원정출산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는 있지만 또 하나의 국제미아같은 성인이 탄생될 수 있다는 의견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정민이, 재철이, 기주 모두가 한국에서 적응하는 데 또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선후배가 중요한 한국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승진해야 하는 한국회사에서는 또 어떻게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이곳에서 적응하자니 너무 늦게 와서 영어능력에 한계를 깨닫고..한국에 돌아가자니 이곳에서 배운게 억울하고 또 적응할 자신이 없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원정출산이 가져온 25년 후에 또 하나의 결과물은 부모가 닦아 논 길을 딪고 갈수없는 방황의 길이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가 혼자서 지루하고 긴 고독과 함께 하다보니 몸도 지쳐서 각종 알러지에 시달리고 마음도 지쳐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안정을 시켜줘야 하는 데 한국에서 온 약혼자나 여자친구가 해주기에는 이곳 사회에 너무 무능하고 이곳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려니 아직까지 한국노래와 드라마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나 처럼 생각 데로 인생이 풀리는 것이기에 이들이 생각한 데로 가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행복일 것이고 또한 염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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