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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양의 요리 개념

Winnipeg101 LV 10 21-12-26 195

2017. 7. 1. 10:08

 

 

동양인의 음식매뉴는 그림과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에 서양인의 음식은 성분(ingredients)으로 표시되어 있다. 정서적으로 동양인은 먹음 직스러운 그림이어야 매상이 더 오르고 손님이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서양인은 일단 그림이나 사진으로 만든 요리는 공포의 대상이고 먹기에 겁을 낸다.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 모르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알러지 장애 손님들이 많아서 그림으로 만든 요리는 회피에 대상이고 들어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잘못 먹어서 알러지에 걸리면 죽을 수도 있고 적어도 구급차를 탈 확율이 높기때문이다. 그래서 요리매뉴가 상세가 들어간 성분으로 표시되어 작은 영어글자가 다닥 다닥 씌여 있어도 차분히 읽는 것이 대부분의 서양인들이다. 그리고 요리방법에 따라서 각기 도 다르다. 굽기와 복기, 그리고 베이크드가 있고 또 바베큐가 있다. 


 

요리에서도 동서양의 차이는 서로가 극복하기 어렵다. 아니 어쩌면 이데로 백년이 더 갈수도 있다.

무서운 동양요리와 서양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요리방법을 말로 설명하고 또 주방장이 그 손님의 입맛에 맞게 하는 서양요리와 획일적인 동양의 먹걸스러운 그림은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이고 때로는 서로 이해가 되기에는 아직 거리가 멀다.

 

물론 알러지가 없는 백인들은 동양요리가 좋을 수도 있지만 싫어하는 성분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그래도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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