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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세 상조회

Winnipeg101 LV 10 21-12-26 256

2014. 4. 1. 12:11

 

 

한국인은 5명이상만 되면 모임회같은 것을 만든다. 같은회사, 고향이 같은 향우회, 고등학교가 같은 동문회 등을 만들고 그리고 반드시 회장을 뽑고, 모임을 주관하는 총무가 반드시 있다. 그리고 한달에 얼마씩 회비를 걷고 그리고 또 회칙을 만들고 상조회를 만들어서 또 상조회비를 비축한다.


이러한 모임에 버릇은 이민을 온 캐나다에서도 똑 같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모두가 이민 1세들이 만드는 거지 이민 1.5세만 가도 더 이상 이런 모임을 만들지는 않는다. 문제는 누가 결혼식에 간다고 하면 동문회라고 해서 상조비로 단체로 지출을 하고 또 개인이 빈손으로 갈수가 없어서 또 얼마만의 돈이래도 또 봉투에 넣어서 지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더블어카운트이다. 상조회라고 해서 1차로 지출하고 또 개인이 방문시에 봉투로 지출하는 2차로 같은 경조사에 대해서 더블로 지출하기 때문이다.

 

이민사회에서 이런 행위는 실제 한국인끼리 반목하고 서로가 뭉치지 못하는 한국인의 병폐이다. 이유는 생활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기에 두번이 아닌 한번만 지출을 해도 너무나 큰 흔적이 남기 때문이다. 
 

 

제가 동문회던 향우회 던 캐나다에서 돈을 걷는 상조회가 있다면 몇년 안가서 쪽나서 파토날 것이 확실하니 절대하지말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이 회비때문에 결국은 모임이 파토가 난다는 의미이다. 
 

꼭 하고 싶으면 만나서 모임이 있을 때 그때 당시 지출한 비용을 서로가 형편 것 알아서 지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회장이니 총무니 절대 뽑으면 그 모임은 또 얼마 안가서 자연스럽게 파토가 난다는 것입니다.
 

 

왜그러냐고요?
 

캐나다에서 살아보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모임에 참석하려면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나지를 않습니다. 이래 저래 만나기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민1세들 끼리 모아보아야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모임을 아끼고 오래가고 싶다면 회장, 총무, 상조회 만들지 말고 그때 그때 만나는 사람 참석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그자리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것도 얼마가지 않아 서로 모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한국에서 연결된 캐나다 모임은 저절로 해체로 되는 이유가 캐나다의 이민 실제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시간낭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냥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되는 것이지 회칙, 회비를 만들어 오는 게 부담을 주면 안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상조회가 상조회를 파괴시키는 것이 캐나다의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나약한 사람들이 몰려다니지 잘나가고 똑똑한 사람은 너무 바빠서 몰려다닐 시간이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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