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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곧 박싱데이 Boxing day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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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5. 09:29

 

 

캐나다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이 공휴일이다.

그리고 박싱데이라 불리우는 세일기간이 연말까지 진행된다.

 

박싱데이의 유래는 다음 두가지가 유력한데,

첫째는 중세의 고용주가 크리스마스에도 일해야 했던 하인 및 지원들에게 크리스마스 다음날 선물과 휴가를 주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설은, 교회에서 기부상자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설이다.

 

어찌되었든 현대시대의 박싱데이는 가격이 대폭 할인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1년 중 전자제품을 사기 가장 좋은 시기로 인식되어있다.

 

타 블로그를 보니, 재미있게도 캐나다에서 박싱데이의 소비성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이는 땡스기빙데이에서 이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박싱데이 때의 구매성향이 블랙 프라이데이 때보다 더 높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은 요즘 시기에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온라인 구매가 더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도어버스터Doorbust로 인해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선 사람도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버스터란 매장이 오픈하자마자 선착순 한정으로 할인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에는 손님들이 매장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길게 늘어서곤 한다.

하지만 역시 코시국이니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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