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vs 일본음식 전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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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0. 14:38
한국음식 vs 일본음식 전격비교
한국과 일본, 거리는 가깝지만
참 다른 점이 많은 국가 입니다.
평소 식생활 문화 또한 차이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한국과 일본의 일상 속 음식들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에도
일본 음식문화가 꽤나 자리잡혀있어
가까운 일상 속에서도 일본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한국음식과 일본음식이 일상속에서는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외식하러 갔을 때 먹는 음식
한국 "오늘은 월급받았으니 불판에서 구워먹는 고기!"
일본 "중뱃살 추가해주세요!"
회식자리의 필수코스인 고깃집
평소에 비싸서 먹을 수 없었던
꽃등심 등을 즐기며
"배에 기름칠 좀 했다" 고 말하는 한국인들!
일본은 섬나라 답게 해산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는데요.
일본의 스시는 이미 세계화에 성공한
음식이며,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 일상 속 흔히 먹는 간단한 식사
한국 "이모! 국밥 한그릇 주세요!"
일본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규동으로"
국밥은 서민들의 대표음식입니다.
점심메뉴가 고르기 힘들때, 숙취 해장할때 등
동네에서 가장 찾기 쉽고
많이 먹는 음식이지요.
인심 좋은 식당에서는 공깃밥은 무료로
제공도 한답니다.
일본은 규동은 한국말로 '덮밥'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
이라고 합니다.
▶ 중국에서 온 면 요리 중 인기 최고!
한국 "배달 제일 빠른 짜장면!"
일본 "일본 하면 라멘"
라멘이 일본에서 탄생한 음식으로
알고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텐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라멘은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일본 라멘 전문점'이
꽤 많이 있는데요. 그만큼 일본에서
많이 발달된 요리입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짜장면도 '한국식 짜장면'
이라는 것 알고계시죠?
중국의 짜장면은 우리나라 짜장면처럼
검은 색깔을 띄지않고 맛도 매우 다르답니다.
▶ 비오는 날 생각나는 따뜻한 면요리
한국 "비오는 날엔 뜨끈한 칼국수가 일품"
일본 "우동 국물이 끝내줘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요
이렇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에는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칼국수가
생각나기 마련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수를 찾는 것 처럼
일본 사람들도 우동을 즐겨먹는데요.
새우튀김 등 튀김요리를 얹은 우동요리는
일식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더울 때 먹는 시원한 면요리
한국 "겨자랑 식초 주세요~"
일본 "자루소바로 여름 나기"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별미 냉면!
저는 냉면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일본에도 이에 대적할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냉 모밀~
깔끔하고 담백한 맛과 시원한 맛
음식종류는 달라도 시원한 음식으로
여름을 극복하는 한국과 일본!
▶ 대표적인 서민 간식
한국 "떡볶이에 튀김 포장이요~"
일본 "타코야끼 8개 포장해주세요"
한국에 국민간식 떡볶이가 있다면
일본에는 타코야끼가 있습니다.
떡볶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음식이죠
타코야끼는 밀가루 속에 문어를 넣어 구운뒤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뿌려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 부침 요리
한국 "오징어 많이 넣어서 파전 하나 구워주세요!"
일본 "오코노미야끼 하나 구워주세요!"
한국인들의 사랑받는 대표적인 전 요리
해물파전!
해물파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들이 있는데요
김치전, 깻잎전, 감자전 등 수많은 전요리가
있습니다. 명절에 자주 먹는 음식이기도하구요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이 명절에 집에서
구워먹는 음식이 오코노미야끼입니다.
비주얼은 타코야끼와 비슷해보이네요~
한국음식 vs 일본음식 대결!
재밌게 보셨나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둘 다 맛있어보이네요..
하지만 한국사람 피를 속일수 없는지
한국음식이 더 맛있어보여용..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