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로 리코타 치즈 만들기 라면만큼 쉽다

우유를 사다 놓았는데 우유를 안 먹어서 

유통기한 임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울집~!

그럴 때는 우유로 리코타 치즈 만들기해서 먹는데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좋아 넘 좋답니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제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실패없이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우유 500ml 
생크림 250ml 
레몬 1/2개(레몬즙 2숟가락) 
소금 1/3숟가락 

숟가락 계량

저지방우유는 잘 뭉쳐지지 않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냄비에 우유 500ml, 생크림 250ml, 소금 1/3숟가락을 넣은 후 
잘 섞이도록 두 번 정도 저어서 잘 섞어서 중불로 끓여줍니다.

우유와 생크림 비율은 2 : 1 비율로 넣어주면 좋은데 
만약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만 넣어서 만들어도 좋아요~

소금을 넣어주면 간도 되고 저장 기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어 
조금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레몬 1/2개는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어서 착즙기에 짜서 레몬즙을 착즙해 줍니다. 
레몬즙에 씨가 있는 경우에는  
채망에 걸러 즙만 걸러내 줍니다. 

레몬이 없을 경우에는 시판 레몬주스 2숟가락 넣어주면 되는데 
개봉한지 오래된 레몬주스는 
단백질 성분이 응고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생레몬즙이 가장 좋아요~

중불로 끓이다 보면 막이 생기는데  
눌어붙지 않게 가끔 저어주고 

가장자리에 거품처럼 생기면서 끓기 시작할 때 
약불로 줄여 레몬즙 2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레몬즙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단백질 구조가 잘게 쪼개져 단단하게 모양이 잡히지 않으니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레몬즙을 넣어 한 바퀴 정도 휘~ 저어서 섞어주고 
그 뒤로는 절대로 젓지 않고 약불로 끓여줍니다.

순두부처럼 몽글몽글 뭉치기 시작하는데 
약불로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볼 위에 채망을 올리고 그 위에 면보를 깔아 준비해 
끓인 것을 면보에 부어서 1시간 정도 유청을 빼 줍니다. 

 

어느 정도 빠지면 수전에 걸어서 유청이 빠지게 두거나 
채망 위에 올려 유청을 빼 주면 됩니다~ 

3~5시간 정도 유청을 빼면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12시간 정도 빼면 쫀득하니 단단한데 

취향에 맞게 유청을 빼서 드시면 되세요~

전 4시간 정도 빼 주었습니다~

걸러진 유청은 세안할 때 사용하면 부드럽고 좋아요~ 

 

리코타치즈 보관

집에서 만든 리코타치즈는 면보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데 
5일 이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혹은 소독한 병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넣어 보관해도 좋아요~ 
냉동보관할 경우에는 6개월 정도 보관도 가능하다고 해요~

부드럽고 맛있는 리코타 치즈 만들기~!!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집에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가 있다면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만들어서 샐러드 위에 곁들여 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집에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가 있어서 
저도 후다닥 만들어 보았는데요 
담백하니 맛있어서 넘 맛있었답니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넘 맛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