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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취업 - 인기 학과 중에 코업과정이 있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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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취업 

캐나다 취업은 캐나다 이민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캐나다 사람도 취업은 쉽지 않은데 외국인으로써 좁은 취업문을 뚫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외국인 신분에 한계를 느끼며 높은 취업의 벽을 실감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가 듣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녹여낸 캐나다 취업에 관한 총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캐나다 취업 방법

현지 취업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다뤄 볼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맨땅에 헤딩
  2. 구직 사이트
  3. 컬리지 혹은 대학
  4. 취업 설명회
  5. 인맥

직간접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맨땅에 헤딩

캐나다 취업

딱히 뭐라고 정의를 내려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맨땅에 헤딩”이라는 의미는 “직접 발품 판다”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IT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분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밴쿠버 Amazon 취업을 하고 싶고 나름 경력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따로 채용 공고가 없다 하더라도 HR 부서 이메일을 구해서 이력서를 넣어 보는 겁니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맞죠? 당연히 읽어보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직행할 확률 또한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채용 공고를 내려고 했는데, 마침 회사에서 딱 원하는 경력에 인재라면? 그럴 확률은 물론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성공사례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대게 100-200곳 중에 1곳에서 연락이 올까 말까라고 합니다. 이런 방법을 cold email 혹은 cold call 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cold email 작성법 및 요령은 링크 따라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이미 현지 캐나다에 있는 분들이 써먹을 수 있는 예를 보여드릴게요. 특히 워킹 홀리데이 그리고 유학생에게 적용 될 수 있는 사례입니다.

대부분 워킹 홀리데이나 유학생들은 가볍게, 유동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알바를 선호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있죠. 스타벅스의 장점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 아내가 오래 일했습니다). 시급은 적지만 대기업인 만큼 혜택이 많은 편이고요. 주식도 쥐꼬리만큼 줍니다.무엇 보다도 근무 시간이 매우 자유로워서 알바로 일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커피도 무료로 마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무료로 커피 원두도 가져가게 해줍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들로 많이들 스타벅스 취업을 노린다고 알고있습니다.

캐나다 인기 직종: 스타벅스 바리스타

이러한 소매 상점들은 채용공고를 따로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소매 상점일 수록 맨땅에 헤딩을 통해 취업을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하고 싶은 매장이 있으시다면 이력서 몇 부 들고 가서 물어보세요. 매니저 혹시 있니? 매니저 근무 시간 알 수 있을까? 매니저가 있다면 “나 여기서 일 하고 싶다. 이력서 들고 왔으니 검토해주고 언제든지 연락줘”라고 말하면 끝. 제 주변에 이 조언으로 스타벅스 및 메이저 상점에서 취업을 한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이 소심하거나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 아니라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공률이 매우 떨어지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매 상점 부터 대기업까지 맨땅에 헤딩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분들 분명 있습니다.

2. 구직 사이트

아마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직 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 지원을 하는 방법입니다. 캐나다 대표 구직사이트로는 Indeed, Job Bank, Linkedin, ZipRecruiter, SimplyHired 등이 있습니다. 보통 내가 관심있는 키워드 알림설정을 해놓고 실시간으로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연봉 정보가 안나온 경우 Glassdoor 를 통해 확인하곤 합니다. 또한 많은 고용주들이 여러곳에 채용 공고를 올리는데 그 중 한 곳만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정보가 부족한 경우 다른 플랫폼을 통해 같은 채용 공고를 찾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캐나다 컬리지 혹은 대학

캐나다 취업에 왜 뜬금 없이 캐나다 컬리지가 나왔는지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취업에 있어 가장 유리한 방법이 캐나다 컬리지 진학입니다.

캐나다는 의외로 매우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물건을 살 때도 “국산”이냐 아니냐를 따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학위와 직장경력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캐나다 학위가 유무, 캐나다 직장경력 유무는 현지 취업에 있어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 줍니다. 캐나다 통계청에서 낸 분석 자료에 의하면 실업율이 대략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냅니다 (출처).

아마 유학원 상담을 받아보면 대부분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을 추천할 겁니다. 이는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캐나다 오기전에 직장을 구할 수 있다면 최선이죠. 캐나다 학위도 중요하지만 캐나다 직장경력은 더 중요하거든요. 일단 관련 캐나다 직장경력을 만들 수 있다면 다시 학위를 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힘들기 때문에 캐나다 컬리지 혹은 대학을 통해 다시 학위를 따는 것이고요.

또한 만약에 내가 캐나다에 단기간으로 영어 공부 및 취업 경험을 쌓고 오고싶다 한다면 ILAC International College 에서 제공하는 100% 취업 보장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캐나다에서 공부도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일도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그리고 100% 취업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일도 하면서 캐나다 취업 경력 까지 쌓을 수 있으니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1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선택해야 할까요?

만약에 한국 리턴이 아니라 캐나다에 남을 생각을 한다면 조금 더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너무 취업이 잘된다라는 말에 현혹되서 나에게 맞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과정을 무턱대고 진학하는건 비추합니다. 어떤 과정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의 성향과 커리어 계획등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컬리지 선택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만한 블로그 글을 하나 더 추천드릴테니, 꼭 읽어보세요!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아래 망고대디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니까요!

어떤 학과를 결정해야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느 학과를 선택하든 꼭 들어가야 하는 핵심 요소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코업 (co-op) 이라고 생각합니다.

3.2 왜 코업을 해야 하는가?

한국에 사는 분들은 생소한 단어 일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학기 재학중에 관련 직장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코업 학기라고 불리며, 정해진 기간동안 회사에 취직해서 경력을 쌓는 겁니다. 당연히 유급이고요. 일을 너무 못하거나 혹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졸업 후 취업 확정됩니다.

코업에 가장 큰 장점은 “캐나다 직장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경쟁력있는 “국산 경력”을 자연스레 이력서에 추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캐나다 학위에 캐나다 직장경력도 있으니 취업이 잘 되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코업으로 유명한 SFU 졸업생입니다. 천명이 넘는 문과학과에서 과수석으로 졸업했고 심지어 조기졸업 했습니다. 자부심 대단했죠. 근데 취업하는데 있어서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 반대로 제 주변에 코업 한 친구들은 이미 잡오퍼를 받았고요. 제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코업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과 상담할때 무조건 코업있는 과정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인기 학과 중에 코업과정이 있는 학교들을 추려봤습니다.

  • 호텔경영학: Algonquin College, Camosun College, Capilano University, Conestoga College, Douglas College, Durham College, Georgian College, Humber College, Lambton College, 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Niagara College, Red River College, St. Lawrence College, Vancouver Island University
  • 중장비학과: Centennial College, Confederation College, Georgian College, Northern College, 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
  • 컴퓨터 IT 관련학과: Algonquin College, Brock University, Cambrian College, Camosun College, Centennial College, Conestoga College, Confederation College, Douglas College, Durham College, Georgian College, Humber College,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Lakehead University, Lambton College, Langara College, 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Mohawk College, Niagara College, Ontario Tech University, Sheridan University, St. Lawrence College, University of New Brunswick, University of Windsor, Wilfrid Laurier University

쓰다보니 너무 엄청난 노가다입니다. 여기 가셔서 간단한 폼 작성을 하시면 원하는 이런식으로 아주 잘 정리된 리스트를 무료로 쏴드립니다.

결론적으로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는 코업은 무조건 추천합니다.

3.3 그 외 장점

캐나다 컬리지를 통해 하는 취업에 장점은 더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 내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네트워킹 기회 또한 폭 넓게 제공됩니다. 캐나다 컬리지는 기본적으로 이름에 관계없이 모두 community college 입니다. 즉 커뮤니티의,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대학입니다. 당연히 그 커뮤니티에 속한 업체들과 연계가 잘 되어있고 이는 곧 높은 취업률로 반영됩니다. 흔히 한국에서 많이 생각하는 전문대/4년제 개념과는 다릅니다. 컬리지에서도 학사 및 준석사 과정을 종종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업률에서는 더 좋은 아웃풋을 보여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4. 취업 설명회

캐나다에 있다보면 종종 job fair 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한국으로 치면 취업 설명회 개념입니다. 큰 취업설명회에는 사기업 뿐만 아니라 공기업에서도 종종 참여를 하고는 합니다. 우선 내가 지원하고싶은 회사가 있는지 확인 후 이력서 여러장 들고 참가하면 됩니다. 이러한 취업 설명회에서는 종종 즉석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즉, Glassdoor 같은 곳에서 미리 인터뷰 질문을 받아서 연습해보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네. 없습니다.

참고로 제 아내가 이러한 취업 설명회를 통해 취업한 케이스입니다. 제 아내는 유학생인 저를 따라서 캐나다에 오게 됐습니다. 아시겠지만, 캐나다 유학생 배우자는 open work permit 을 받습니다. 비어가는 통장 잔고를 보며 아내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 다짐을 합니다. 그러다가 밴쿠버 다운타운 job fair 광고를 보게 됩니다. 그 중에 아내가 노렸던 곳은 스타벅스. 대충 영문 이력서 작성해서 단신으로 가서 면접도 보고 결국 별다방에 취직했습니다.

설사 취업이 안되더라도 면접 연습도 할 수 있고 그 경험을 거름삼아 더 좋은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 인맥

마지막으로 인맥 즉 네트워킹을 통한 취업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힘있는 분들이 혈연지연을 통한 자녀 취업시키면 난리 나죠? 캐나다는 이런 인맥을 통한 취업을 대놓고 하는 곳입니다. 일례로 조금 규모가 있는 회사는 대부분 직원 소개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내 인맥을 통해 소개시켜주고 소정의 혜택을 받는 것이죠. 제가 봤을 때 인도인들이 이걸 매우 활용 악용 합니다. 성이 다 같아서 의아 했는데 알고보니 다 가족이었던 웃지 못한 경험도 해봤습니다.

캐나다에 아는 분이 계신가요? 회사 접대든 개인적인 친분이든 어떤 식으로든 인맥이 있으시다면 부탁 해보세요. 물론 그 일을 충분히 수행 할 능력과 경력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캐나다 학위, 캐나다 직장 경력에 이은 캐나다 인맥까지 정말 국산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결국 모든일은 사람이 하는거고, 내가 만나는 한 사람 한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어떤 기회가 열릴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 또 상담을 통해 만나는 학생 한분 한분에게 도움을 주며 좋은 인연을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캐나다 취업

나도 누가 좀 당겨줬으면

캐나다 취업: 최선의 길

낯선 머나먼 캐나다 땅에서 쉽게 취업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나와도 취업을 못하는 분도 계시고. 모두에 반대를 무릎 쓰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것 쫓다보니 결국 성공하는 분도 계시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일 수도 있고요. 인생이라는것 그 자체가 불확실성에 연속이지만, 그 확률적인 부분을 높이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드리는 가이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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