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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키퍼(Gate Keeper)

Winnipeg101 LV 10 21-12-25 351

2008. 5. 5. 00:21

 

 

게이트 키퍼를 아시나요..

 

 

한국으로 치면 내신성적으로 대학을 들어갑니다. 그것도 해당대학에서 요구하는 6개과목으로 물론 11학년과 12학년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웬만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6개과목의 평균이 최하 75점에서 85점이상 또는 어떤 대학의 과는 90점이 넘어야 합니다. 가령 공대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물리,화학,수학1,수학2,영어 외에 추가로 한과목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평균이 보통 80점이 넘으면 웬만한 대학은 거의 연락이 오나 가장좋은 대학이나 과를 합격하려면 85점이상이나 90점을 넘어야 합니다.

 

 

한국인 학생은 당연히 수학은 잘하고..물리, 화학도 그런데로 문제는 바로 영어에서 운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12학년 영어선생은 대개가 District Board에서 지시를 받습니다. 평균을 몇점으로 만들으라고..여기서 바로 담당영어선생이 인문계열은 대학입학의 게이트키퍼이고 공대의 경우 물리나 화학이 게이트 키퍼인 경우도 있습니다.

 

게이트키퍼에게 걸리면 편견이 작용해도 점수올리기 힘듭니다. 예를 들면 9학년 때 ESL이나 다니고 빌빌 거린 학생이 12학년 영어선생이 그당시 10학년을 가르쳤다면 바로 편견이 작용해서 점수가 70점 넘기 어렵습니다. 

 

 

첫째 애의 경우 이 게이트 키퍼하고 친밀하게 지내어 추천서를 받을 정도였으니 문제가 안되지만 둘째의 경우는 내가 봐도 영어 에세이가 한심할 정도 Knowledge가 없는 것이 보입니다. 지식이라는 것은 단시간내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적도 10학년 때 65점이었으니..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담당영어선생이 게이트 키퍼에게 걸렸으니..희망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학생과 선생간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숨통을 트인 것이 바로 썸머스쿨과 어덜트스쿨(Adult School)입니다. 물론 이곳에 간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선생은 학교에서 점수가 나쁘니 더 많이 받으려고 온 줄 알고 더 나쁜 점수를 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과 학생사이를 견제하는 것이 바로 미드텀(Mid-Term)제도 입니다. 학생이 중각학기(Mid-Term)까지 들어보고 성적이 자기가 예상한 것보다 만족하지 않으면 포기(Drop)한다고 말하면 기록에서 아주 삭제가 됩니다. 근데 미드텀 후에는 그 성적이 좋던 나쁘던 성적표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선생은 미드텀까지 좋은 성적을 주다가 미드텀 후에 교육청이 요구하는 평균성적에 맞추기 위해 시험을 어렵게 내어 골탕을 먹이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성적관리가 정말 보통예민한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은 선생하고 학생하고 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둘째 애 이야기를 계속하면 이 날라리 똥자루(먹고 노는 데 천재)에게 도저히 희망이 안보이는 게이트키퍼에게 걸렸으니 드럽(Drop; 미드텀 전에 포기하라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어덜트 스쿨에서 옛날에 제가 들었던 선생이 12학년 영어를 가르친다고 해서 다니라고 지시했습니다. 게이트 키퍼를 우회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적은 어덜트 스쿨이라든지 어떤 특별한 내용이 기록되지 않고 본교의 성적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매 숙제나 시험마다 이미 제가 들었던 내용이니 지금 65점짜리가 평균 83점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본학교에 가끔은 또라이 같은 선생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반드시 썸머 스쿨이나 어덜트스쿨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떤 화학선생은은 반 평균점수가 50점대인 선생도 있습니다. 이런 선생은 만나면 아무리 높은 점수를 맞아도 72점입니다. 아무 대학도 들어갈수 없는 점수입니다. 가서 만나봤지만 완전히 맹하니 융통성이 없는 학구적인 스타일 선생님으로 하드버대학 공부벌레에 나오는 맹한 학생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정말 골 때리는 순간입니다. 그럼 이유없이 바로 드럽시키고 썸머스쿨에 도전해야합니다.

 

 

저도 이런방법을 몰랐는 데 동구권에서 이민온 유고, 루마니아, 러시아 사람들이 모두 이 방법을 쓰고 아주 선생별로 자세하게 파악되어서 첫 학기에 어떤 선생이다. 하면 동구권 엄마가 그럼니다..."예..포기해라.." 그리고 썸머나 어덜트로 알아봐.합니다. 이런 식으로 게이트 키퍼를 피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한번 점수가 나쁜 과목을 재수강해서 올린 점수를 제출할 경우 워털루 공대의 경우 전체평균에서 1점을 삭감합니다. 다른 대학은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수강으로 점수를 올리는 것은 동점자의 경우 떨어지게 됩니다. 아주 나쁜 이미지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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